6월 2일 , 충주 터미널에서 위정현을 기다렸다.경남 고성 동동숲에서 열리는 열린아동문학상 시상식에 가는 길에충주 이가을 선생 댁에서 1박 하기로 한 것. 연하리 가을 선생님 댁에 들러 선생님을 모시고 로 왔다. 는 폐가전, 폐차 등에서 나온 부속들로 만든 다양한 조각품을 전시 한 곳. 분교 교실 좁은 공간에 모아 놓은 다양한 작품들은 일관성 없이 나열 되어 스토리텔링이 아쉽고. 전시 기획자의 손길이 닿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 다. 가을 선생님은 가장이 고물들를 산더미처럼 어질러놓고 작업에 매달려 있으니아내가 얼마나 살기 힘들었겠냐며 심란해 하셨다. 앙성면은 유명한 온천지대.능암 온천이 일찍 문닫아 온유 호텔 스파로 갔는데 그곳이 남편과 다니던 작은 규모에 유황탕과 탄산탕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