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강연

[스크랩] 공주마마를 만나다

멀리 가는 향기 2008. 8. 10. 09:23

복더위에 가장 좋은 피서지는 

도서관이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찡얼이 동생은 잠재워 놓고(어린이 열람실 안에 책 읽어주는 작은 방들을 마련해 두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엄마를 독차지 하고 그림책 읽는 맛이 최고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어려서 부터 책을 가까이 해서 뜻을 이룬 사람들의 일화를 이야기 하는데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요녀석이, 일곱살 꼬맹이가 내 질문을 척척 받아냈다.

어찌나 신퉁방퉁 예쁜지 뽀뽀도 해주고 책도 선물로 주고.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공주시 강북 도서관은 공주마마 댁에서 지척이었다.

힘든 일 치뤄내고 긴장이 풀리신 선생님은

아무 생각없이 느긋하게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계셨다.

 

나이들어가면서 병치레도 하고  자식들 품에서 떠나보내고

그렁저렁 시간이 흘러가는대로 몸을 내어 맡기게 되는것이 우리네 삶인가 보다.

 

선생님은 내가 좋아하는  보양식을 사주시고, 더 예쁘게 하고 더 당당하게 살라셨다.

나는 엄교수님 혼자만 회춘하시는 것 같아서 선셍님께 장미 궁뎅이 오일^^을 드리고 왔당.

 

 

 

출처 : 계몽아동문학회
글쓴이 : 향기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