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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가는 향기 청소년 봉사체험단

멀리 가는 향기 2011. 11. 10. 22:10

 

        <멀리 가는 향기>는 동화작가 김향이와 함께 떠나는 청소년 해외봉사체험단입니다.

 초등학생부터 대학생, 학부모, 누구나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함께 할 수있습니다.

 타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심이 부족했던 사람도 자신을 돌아보고 성찰 할 수있는 귀한 시간을 갖게 됩니다.

 

 

경제협력기구(OECD) 30개 회원국 중에 경제성장률 3위인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가운데 자살률 1위의 불명예를 안고 있습니다.
30분마다 1명씩 매일 42명, 한해 1만5천여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셈입니다. 미처 꽃 피워 보지 못한  청소년의 자살은 더욱  안타깝습니다. 아직 가치관이 형성되지 못한 십대들에게 내적불행을 스스로 치유하는 방법을 알려줄 수 없을까요?
경험을 통한 치유가 가장 효과적이라 생각합니다.

 

몽골 유목민 한 식구가 하루 동안 사용하는 물의 양은 1,8리터.

외부침략으로 식민지가 되고 내전과 혁명,국민 대량학살 까지 겪은 캄보디아국민 행복지수는 세계 상위 5위권이라고 합니다.

 그에 비해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한국과 미국민의 행복지수는 중하위권이라니 믿어지십니까?

여기에서 우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왜 행복하지 않은가?' 의구심을 품게 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학업스트레스를 첫 손가락에 꼽습니다.

학업스트레스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신분이 높거나 낮거나 가리지 않고 누구나 겪어 왔습니다. 

학업능력을 쌓는 것이 신분상승의 바로미터가 된다고 믿는 이상  학업 스트레스는 계속 될 것입니다.

 

그 문제의 해답은 가치관 형성에 있습니다.

목적의식을 가진 가치관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학업은 스트레스가 되기도 하고 극복해나가야할 과제가 되는 것입니다.

시련을 단련으로 이겨낼 의지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스스로 행복해 질 것인지  불행을 자초하게 될 것인지 선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행복할 권리가 있습니다. 그 권리는 스스로 찾아내고 얻어낼 수밖에 없습니다.

해외봉사 체험은 질풍노도의 청소년기를 치유할 처방이 될 수있습니다.

 

 

콘테이너 도서관 <맹꽁이 책방>회원들이 여행을 떠나기 전 책상서랍에 잠자고있던 학용품과 헌옷, 동화책들을 수집합니다.

 

몽골의 알당불락 군에 도착한 체험단 일행들이 종합 학교 학생들과 인사를 나눕니다

 

                                                                체험 단원들은 자신들의 장기를 자랑합니다

 

  학부모들도 자녀들과 함께 몽골 그림동화<수호의 하얀말> 동화구연에 참여를 했습니다.

 

봉사체험단원들의 장기자랑을 관람하는 몽골어린이들의 표정이 해맑습니다.

 

 

학부모들이 즉석에서 만든 한국의 국민간식 김밥, 떡볶이, 파전 들이 특별요리가 되었습니다.

 

                                                                        한국과 몽 골어린이들이 함께 놀이체험을 합니다

 

체험단원들이 준비해간  초등교과서, 그림책을  도서관에기증합니다.

책속에 숨겨진 보물을 찾고 자신의 꿈을 이룰수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유목민들을 위한 공동우물을  팠습니다. 

                      돌맹이를 주워다 우물 주변에 쌓고 세멘트를 바르는 동안 노동의 성취감을 느낍니다.

 

                      

                               황사예방 포플러나무 식목을 합니다.

몽골에서 나무 한 그루를 심는 것은  자식을 키우는 것 이상으로 정성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마을에 가로등을 설치하고 전선을 묻는 작업을 합니다. 생전 처음 삽질을 하면서 손바닥에 물집이 잡혔습니다.

"일하는 것보다 공부가 훨씬 쉬워요."

 

 

 

                                                                노동을 통해 부모님의 고마움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유목민 마을에서 유목민 체험을 합니다.

"양치기 말치기로 살고 싶어요."

"여긴 인터넷도 안되는 곳인데?"

'딱 , 하루만  헤헤."

 

 

 

 

유목민은 하루 1.8리터의 물로 생활합니다.

1컵의  물로 양치하고 세수를 끝냅니다.

 

 

전통씨름으로 체력을 다지고

 

유목민족의 후예답게 말달리기 경주로 전통 생활 방식을 이어갑니다.

 

한국과 몽골은  몽고반점을 통한 인종학상 관련설을 들지 않더라도 언어나 풍습이 유사한 점이 많다.

말 대신 몸짓으로 통한 아이들은 '쎄쎄쎄' 놀이도 하고 손그네도 태워주며 친구가 되었습니다.

 

무동을 탄 아이나 태워 준 아이나 친 동기처럼 닮았습니다.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봉사 체험을 한 일행들은 군수님으로 부터  감사장을 받았습니다

 

동물들도 척박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스스로 깨우칩니다. 

 

물이 귀한 사막에서도 꽃은 핍니다

 

척박한 환경에 생명을 잃기도합니다

 

                                                                              봉사활동의 뿌듯함이 하늘을 날 것 같습니다

홀연히 나타난 무지개를 보고 감동하는 것
초원에 흐드러진 야생화에도
밤하늘에 흐르는 은하수에도
서로 주고받는 눈빛 속에도 ............ 수많은 행복이 숨어있다는 것을
행복은 아주 작은 것에서도 올수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나는 특별한 존재, 무엇이든 할 수있는 자랑스런 존재임을 자각합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자신을 사랑하는 법과, 어째서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지도 알게 되는 것

그것이 바로 행복의 바로미터 입니다.
행복은 물질에 있는것이 아니라 마음에 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