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다반사

493회 근하신년

멀리 가는 향기 2013. 12. 31. 23:10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이 남달랐으면 좋겠습니다.

저 또한 새해엔 이러저러 하리라고 마음 먹은 일들을 하나하나 차근 차근 이루어 낼 것입니다. 

<향기통신>을 열심히 읽어주시고 손뼉을 쳐주셨던 모든 분들께

말띠 해의 행운을 빌어드립니다. 내년엔 모든 일이 잘 풀릴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생략.....................

그동안 좋은 소식과 사진, 글을 재미있게 읽으면서

 선생님의 특별하고 아름다운 미적 감각에 올 한해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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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반갑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향기통신을 접하면서

오늘은 답장을 써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향기통신에 나온 한 줄의 글을 읽으면서요 

 

문우가  김향이 선생님더러  남의 이목을 끄는 옷차림이 신경쓰이지 않느냐는 대답에 

나는 남들과 똑같은 차림을 하는게 싫어

이십대부터 나만의 옷을 만들어 입었다는 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DIY( do it yourself)라는 단어를 알고 있으면 요즘 중수(고수는 아니고)라고 합니다.

RIY( repar it  yourself) 라는 단어가 앞으로의 미래 트랜드가 될거랍니다.

이름 그대로 기성품을 자기만의 스타일도 고쳐 입거나 만드는것, 또는 망가지거나 훼손된것을  

자기만의 감각으로 고치는 것.

[미래라고?, 나는 옛날부터 했는데.....] 김향이 선생님이 그렇게 생각하시지 않나 모르겠습니다.  

저는 이 글을 읽고 김향이 선생님은 30년 앞을 내다보고

벌써부터 나만의 개성을 살려 인형을 만들고 옷을 고치고, 음식을 디자인한 분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저도 다른 사람과 똑같은 것은 똑같다는 이유 하나로 맘에 들지 않습니다.

옷은 별로 사지 않지만 이왕 산다면 바느질이나, 리폼솜씨가 없어 좀 특이한 것을 찾아다니는

발품과 시간으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대신 학교경영에 김향이선생님처럼 독특한 기획을 가끔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향이 선생님

이번 향기통신에도 단연 붉은 단풍에 녹색 긴망토와 모자의 김향이 선생님의 패션센스를

따라갈 분이 없게 보였습니다. 

향기통신에는  화보를 보는듯한 느낌의 김향이선생님의 패션감각을 보는 것이 상당한 재미입니다.

계속해서 내면과 외면의 아름다움을 함께 가꾸며 살아가시는 김향이 선생님의 모습 보내주십시요.   

김향이 선생님이 저를 비롯한 여자들의 롤모델이 되어가는 것같습니다.

[어떻게 나이들어 야 하는가?]의 답을 보여주시는 것같아 힘이 되고 의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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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기통신 애독자 낙생초등학교 조미자

 

2013년에 제가 받은 답장중에 추려 뽑은 댓글 여왕 이십니다.

조미자 교장 선생님께는 제가 만든 악세사리를 보내드릴게요.

 

 


 

정성껏 꾸민 <향기통신>잘 받아보고 있습니다.

선생님의 수고로 저는 앉아서 세상 곳곳의 여러 이야기를 잘 읽고 있답니다.

때로는 너무 놀라워서 집사람을 불러 같이 보기도 하고요.

보내주신 새해 잘력도 잘 받았습니다.

달력에 담긴 뚯깊은 사진들을 보며 

사진 하나 하나를 고르는 선생님의 정성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참 대단한 김향이 선생님

달력을 넘길 떄 마다 선생님의 이야기들을 떠올려 보며

혼자 미소 지을 것입니다. 

2013년도 며칠 안 남았네요.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에도 더욱 좋은 글로

대한민국을 행복하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 참 부럽습니다.

김선생님에게는 아동문학이 단지 전문직만이 아니라 

어머니를 모시고 여행다니며 효도와 관광을 아울러 하는 계기로도 삼으시고

고향을 둘러보며 시골어린이들에게 책선물과 더불어 꿈도 심어주는 등

멋진  봉사활동까지 겸하는 계기로도 삼으시니 말입니다.

 사진도, 거기 붙인 글솜씨도 맛갈스럽지만

무엇보다 그 사진의 주인공인 김선생님의 옷매무새도 일품이구요.

과연 시골어린이들에게는 웬만한 스타 이상의 인상과 영향력을 주고도 남을 것같습니다.

 아뭏든 저도 초등학교시절 버스도 안다니는 시골서 살았던 경험이 있어서

김선생님의 시골학교 어린이를 위한 봉사활동이 남일 같지 않고

정겹게 그리고 귀하게 여겨져서 성원의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참 선운사는 저도 좋은 곳이라 여겨 세번이나 다녀왔건만

정작 만세루는 지금 처음 알게되었군요.

그런 곳이라면 한번 꼭 들러볼 것을---.

 다음에 갈때는 꼭 들러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살롬!

김향이 선생, 선생의 아름다운 달력 감동으로 받았습니다.

내가 받아본 성탄 선물로서 이보다 더 정성을 담아 보내준 아름다운 선물이 없었습니다.

새해 1년 동안 어느날 없이 내내 향이 선생의 향기를 누리면서 살 것을 생각하면 미리 행복해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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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의 환상적 존재- 패션마담모델, 인형 왕국의 여왕, 팬터지의 여신(창조자)으로서

유감없는 김향이 선생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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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이 선생님이
어려서는 한 번도 예쁘다는 말을 못들었다는 말은 거짓말이다.
환갑 지나서 예쁘다는 소리를 듣는다는 것은 참말이다.
인형 닮았다는 말은 빈말이 아니다.
세상에 예쁘지 않은 사람 보고 인형 같다는 말은 절대 하지 않는다.
김향이 선생님은 인형이다.

 

 

와 너무 멋져요.
정말 연예인 저리 가라네요.
저는 6월과 10월이 제일 맘에 들어요.
달력 정말 감사히 쓰겠습니다.
일년 동안 회사 책상에 두고 이런저런 일들 기록하면서
알차게 쓸게요.


 

아이들 아빠 환한 웃음에 가슴 한 방 맞고,,  치명타 흑 --

샘 사진 넘 이뻐서 메일 못 지워요 ㅎㅎ  늘 이렇게 아름답게 사세요.

구경만 해도 행복하니까.  아름다움을 인생의 목표로 삼는 것,  아주 괜찮은 거죠!!!

언제 둘이 만나 속 깊은 이야기 나누어야지 벼르며 이렇게 시간이 가네요.

봄에 아프지 마시고 꽃구경 많이 하세요~~~

 

오늘 아침, 488회 향기통신을 읽다가

나도 몰래 눈물을 떨어뜨리고 말았어요.

"사는 일에 바빠 하늘 바라보는 일을 잊었더니,

하늘에 계신 낭군이 눈꽃송이 연애편지를 보냈다.

날 좀 보소

  좀

     소"

 

그리움의 눈이 내립니다.

내내 건강하소서.

 

아름답고, 아기자기하고, 세련되고, 아주 특별하며,고요히  생각하게 하는 이 귀한 달력,

제게도 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작 의상 디자이너나 모델계에서 활약하실 걸 그랬어요. 아까워라.^^

덕분에 2014년을 왠지 더 멋있게 살게 될 것만 같습니다.

특히 사람 사이를 멋있게 살아야죠.

손잡은 우리 모두는 찰라에 서 있으니요.

언제나 더욱 씩씩하고 더욱 밝고 더욱 평상 그대로의 편안한 나날을 빕니다.

 

 

달력 잘 받았어요.

삶을 디자인 하여 늘 싱그럽게 보내주시는 이--

그런 이가 늘 곁에 있음에 그저 행복합니다.

 

향기나는 달력 너무나 감사해요.
이런 멋진 생각을 하다니 역시 대단한 사람!

 

크리스마스에 연말이라 정신없는중에 사랑스런 선물받고 기분 upup 중입니다.
건강하세요. 
달력 찬찬히 보고 감상문 보낼게요.
새해에도 여전히 바쁘실거죠. 늘 희망응 보이게 해주시는 모습이 사랑스러운거 아시죠..

 스트레스 너무 받지마시고요.

 

향이 선생

대견하고 한편 서운한 마음으로

성인이 되어 떠나는 자식을 보고 있군요.

어미는 한다고 열심히 어미 노릇 하였으나 늘 미흡하고

그런중에도 자식들은 고맙게 잘 자라주지요.

떼어 보내는 일은 시작입니다.

어미 나무 가까이에서

배운대로 곧게 뿌리내리고

비 바람 잘 견디며 클것입니다, 우리가 그랬듯이.

 낙엽 쏟아지는 가을이 참 아름답네요.

어느새 낙엽 빛깔인 우리들처럼.

 

아주 귀한, 김향이 선생님한테는 가보가 될 만한 달력을 보내 줘 고맙습니다.

보고 또 봅니다.

아니 일년내 볼 거 같네요.

남들은 엄두도 내지 못할 일을 했네요.

고생 많았습니다.

고맙습니다.

잘 보고 오래오래 간직할게요.

 

늘 신나는 일을 찾아 다니시는 선생님!
그냥 한 번 불러보고 싶어서요!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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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향기통신 애독자 명단에 변동이 있습니다.

메일 확인을 하지않아 전송불가로 표시된 분들은 당연이 삭제 되고요.

일년 동안 묵묵부답인 분도 관심이 없으신 걸로 간주됩니다.

왜냐면 제가 메일 한 번 발송할 때 100분씩, 두 번 작업 하거든요.

그래서 향기통신 애독자를 200분으로 제한 하기에 그렇습니다.

신입회원이 자리 비집고 들어오려고  대기중입니다.^^

 

새로 회원이 되신분들, 가끔 사진이 배꼽으로 나올 경우는

다음블로그<삶은 스토리다>를 즐겨 찾기 하시면 지난 통신도 다아 보실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