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다반사

647호 감기 예방

멀리 가는 향기 2015. 4. 8. 10:34

 

 

엊그제 여고 동창들과 점심 식사 자리가 있었다.

봄나물 밥상머리에서 우리는 병자랑을 하고 말았다.

나도 지난 겨울 감기로 고생한 이야기를  했다. 가래는 도라지청으로 떼어냈는데 기침이 문제였다.

계몽 모임 때 내가 기침을 하는 것은 본 이혜영 시인이 호두액을 주문해주었다.

나는 호두기름이 있다는 말을 듣도 보고 못했는데 한 모금 마시고는 효험을 보았다.

(죽염으로 유명한 인산가 제품인데 가격이 착하지 않다. 함께 보내온 월간지 기사를 통해서도 그 진가를 알게 되었다.)

기침 떼어내고 고맙다는 인사를 했더니 이 시인이 또 한 병을 보냈다. 

 

요즘 과로 탓에 아름이 천식이 도졌기에 호두액을 주었다.

아름이도 한 모금 마시고 편안해졌다며 꾸준히 먹겠다고 했다.(호두기름이 폐를 건강하게 해준다고 한다)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감기에 걸리는데 병원에 가면 과잉 처방으로 약에 대한 내성만 키우게 된다.

평소에  예방하는게 최선이다.

 

선진국에서 찾는 감기약의 진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에게 감기에 걸리면 어떻게 하는지 물어보았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한결같이 병원에서 주사를 맞고 진료를 받은 후 약을 먹어야 한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렇다면 선진국의 어린이들은 어떻게 답해줄까요?

 


 

 

 


네덜란드 암스텔페인의 한 초등학교에서 물어봤습니다

 

 

  병원과 약이라는 단어를 말하는 아이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감기를 달고 미국, 독일, 영국을 방문하여 진찰을 받아봤습니다


 

 

미국

최근에 아픈 사람 주변에 간 적 있나요?

특별히 복용하는 약이 있나요?

 담배 피우세요?

  


 

 

독일

 

예전에 심하게 아팠던 적 있나요?

 알레르기 있나요?

 혀에 백태가 좀 있는데 위에 특별한 이상이 있나요?

 

담배 피우세요?

 얼마나 많이 피우세요? 얼마나 오래 피웠나요?

 

 

 

 

 

영국


열이 어느 정도 나나요?

몸에 아프거나 쑤시는 곳은 없나요?

 평소 건강 상태에 대해 얘기해주세요

폐 소리 들어보려는데 괜찮겠습니까?

 


 

 

 

세 곳 모두 일반적인 바이러스고 이 정도면 스스로 이겨낼 수 있다고 했습니다

 약은 필요 없고 만약 증상이 악화된다면 연락을 달라고 말을 했어요

담배 끊으시란 말도 첨가해서요

 

길가는 사람들에게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모두 잘 먹고 푹 쉬면 스스로 없어진다고 해요

 이런 국민의식으로 아이들을 약으로부터 지켜낼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멋진가요

 우리나라는 조금만 아파도 약을 달고 사니 너무나 대조되는 모습입니다

 


 

 

 

 

우리 인간은 감기를 치료할 수 없다고 합니다

 감기에 걸렸을때 먹는 들은 콧물을 멈추게 하고 열을 낮추게 하는 등 감기가 불러일으키는 증상들을

 완화시켜 기분을 좋아지게 하는 정도일 뿐이지 그것을 낫게 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 몸은 어떠한 질병에 한 번 걸렸다 다시 걸리게 될 경우 몸에서 경험을 통해 얻은 항체를 만들어 두 번 다시

그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해주는 면역체계시스템을 가지고 있어요

그런데 감기는 계속 걸립니다

감기종류는 수천 만가지

그래서 우리는 감기를 치료할 수 없고 감기를 이길 수 있는 약은 존재하지 않아요

 암에 소요되는 연간 비용 1조 4048억

감기에 소용되는 연간 비용 2조 5831억

 

우리는 병자랑 끝에  인산가 매장을 검색해서  찾아갔다.

매장에는 소금물에 철근을 넣어 놓은 유리병들이 있었는데  일반 소금물에 든 철근은  녹이 나고 부식되었는데  9번 구운 죽염 소금의 철근은 멀쩡했다. 

소금에 대한 내 편견이 확 깨지는 순간이었는데 혜정이가 한마디 거들었다.

"죽염 좋은 건 나도 알아. 우리 손주 목옥물에 죽염 타서 씼기면 상처가 꾸득꾸득해지고 낫거든.( 둘째 아들이 어려서부터 아토피로 고생했는데 손주도 아토피란다)

 오늘  과학향기에서 소금을 다루었기에 요약해서 퍼 옮긴다.

 

지나쳐도, 모자라서도 안 되는 ‘소금’   FUSION 과학

■ 만병통치약으로 여겨졌던 소금

소금은 인간이 지구상에 등장하면서부터 음식과 밀접한 관련을 맺으며 사용돼 왔다.
특히 우리 조상들은 다양한 질병을 치료하는 약물로 소금을 활용했다.
실제로 한의학에서는 소금을 중요한 약재로 사용했다는 기록들이 나온다. 명나라의 대표적 약학서인 ⟪본초강목(本草綱目)⟫에는 총 75종의 소금을 활용한 처방이 수록돼 있고, 또한 세종대왕 시절에 편찬된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에도 소금 치료법만 수백 가지가 넘게 실려 있다. 
한 때는 만병통치약이자, 안전을 지켜주는 수호신으로까지 여겨졌던 소금이  성인의 건강을 해치는 주범으로 몰리며 그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 소금의 면역력 강화 기능이 새롭게 밝혀져

소금이  고혈압을 유발하는 요인이라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소금을 구성하는 나트륨이 세포 속으로 들어가면, 세포는 균형을 맞추기 위해 수분을 흡수한다. 이 과정에서 세포막이 팽창하면서 근처에 있는 혈관을 압박하는데, 이런 현상이 바로 혈압을 상승시키는 이유가 된다.


최근 독일과 미국의 연구진이 저명한 학술지인 <셀메타볼리즘(Cell Metabolism)> 최근호에 기고한 논문에 따르면 소금이 사람의 몸에 침입한 세균을 파괴할 수 있는 면역력을 기르는데 많은 기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레겐스부르크대의 요나단 얀취(Jonathan Jantsch) 교수와 미국 밴더빌트대의 옌스 티체(Jens Titze) 교수가 이끄는 공동 연구진은 쥐를 대상으로 소금 섭취가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하던 중에, 상처가 난 피부에서 고농도 소금이 축적되는 것을 발견했다.

이 같은 현상에 흥미를 느낀 연구진은 대식세포(몸에 침입한 세균을 파괴하는 역할을 하는 세포)를 서로 다른 조건에서 배양해 보았다. 즉 대식세포를 배양하는 2개의 배지에 대장균을 감염시킨 후, 한 쪽에만 소금을 첨가해 본 것이다.

그 결과 소금을 첨가한 배지에서 자란 대식세포가 훨씬 빠른 시간에 대장균을 파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실험쥐를 대상으로 한 소금 섭취 실험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났다.
소금을 많이 먹인 쥐들이 적게 먹인 쥐들보다 세균의 감염으로부터 더 빨리 회복된 것이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공동 연구진은 “항생제도 없고, 수명도 짧았던 조상들에게 짜게 먹는 것이 세균 감염을 물리치는 요인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연구진은 소금을 많이 먹을수록 면역력이 따라서 증가하는 것은 아닌 만큼, 소금을 ‘먹는’ 용도 보다는 ‘바르는’ 용도로 바꾸자는 대안을 제시했다. 피부가 세균으로 감염됐을 때 먹는 소금의 양을 늘리는 것보다는, 차라리 소금을 함유한 수액이나 젤 등을 발라서 피부의 염분 농도를 상승시키자는 것이다.

아마 공동 연구진도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는 속담을 염두에 두고, 소금을 바르는 용도로 사용해 보자는 제안을 한 것으로 보인다.
글 : 김준래 과학칼럼니스트

 

나는 세면기 앞에 기초 화장품과 상비약품을 모셔 놓고 애용한다.

 (세수하고 바로 물기 있을 때 기초화장품사용하는 것이 수분 증발을 막는 방법.

화장품은 비싸다고 좋은 건 아니다. 이것 저것 많이 바르면 오히려 독이 된다)

비싼 화장품 바르는 것 보다  과일과 채소 갈아 먹는게 피부 미용에 좋다. )

한신대 총장 사모님이 백내장 수술하려고 미국 병원에 예약했다가 지인의 권유로  물죽염으로 눈 세척 한 뒤 백내장이 나았다고 .

총장님은 의자에 오래 앉아 일하다보니 엉덩이 피부 질환으로 고생을 했는데 보습크림에 죽염가루를 섞어 바른 뒤 싹.....

 

평소 물죽염 ( 6000원) 을  잘 활용하면  감기예방이 된다.

아침에 물 죽염으로 눈 세척하고 코세척하고  가글을 한다. (렌즈 사용하는 분들은 반드시!! 소금물이 안구에 닿으면 따금한데 잠시 뒤면 안구정화)

 

프로폴리스는, 러시안페니실린·천연페니실린이라고도 한다.

꿀벌은 벌집의 틈이 난 곳에 프로폴리스를 발라 병균이나 바이러스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고, 말벌이나 쥐와 같은 적의 침입을 막는다. 이로써 산란과 성장, 꿀의 숙성과 보관 등에 알맞은 서식처를 유지한다. 특히 여왕벌이 산란할 때에는 일벌이 산란장소를 소독할 때 사용해 청결하게 한다.

이러한 프로폴리스는 기원전 약 300년 이집트에서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오래 전부터 인류가 화농방지제로서 사용해왔다. 최근에는 1965년 프랑스의 의사 레미 쇼방이 꿀벌의 몸에 박테리아가 없음을 연구하던 중 프로폴리스가 천연항생물질임을 알아냈다.

성분으로는 유기물과 미네랄(무기염류)이 가장 많으며 이와 함께 104종 정도의 성분이 들어 있다. 많은 성분 중에서 미네랄·비타민·아미노산·지방·유기산·플라보노이드 등은 세포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테르펜류 등은 항암 작용을 한다. 특히 100종류가 넘는 플라보노이드가 들어 있어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을 준다.

주요한 효능으로는 항염·항산화·면역증강 등이 있다. 항염 효과를 내는 것은 사람의 몸에 염증을 일으키는 프로스타그란딘을 만들어내는 효소를 절반까지 줄이기 때문이다. 또 주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가 활성산소를 없애기 때문에 항산화 효과가 있다. 항암 효과를 나타내는 케르세틴 등이 있어 암세포의 유전자가 복제되기 전에 차단하는 일을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프로폴리스 [propolis]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