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짇고리

759호 페브릭 장

멀리 가는 향기 2016. 7. 7. 13:31


창고에 있는 망가진 장식장을 업어 왔다. 식당 지배인이 이사하면서 떨어트려 유리도 박살이 난 거라 했다.

MDF가 아니고 원목이라  때빼고 광내며 쓸만 했다.


자투리 천에  밑그림 그리고 수를 놓아서



피자 박스 잘라서 찬을 감싸주고 원래 있던 빛 바랜  조각 위에 덧 붙였다.



손잡이도 수놓은 천으로 감싸고  상감 조각도 자수 천으로 감싸 버렸다.

유리가 깨진 장식장 문에는 레이스 천을 주름잡아 가렸다.



박스에 담아 두었던 천들을 수납했다.

빈티지풍 페브릭 수납장이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