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다반사

797회 인생의 황금기

멀리 가는 향기 2017. 1. 5. 12:08


           아침 방송으로  김형석 교수의 강연을 들었다.

98세인 노철학자는 60부터 75세까지 인생의 황금기라고 말씀하셨다.


인간은 늙어가는 게 아니라 성숙 되어 가는 것이다.

교육은 콩나물에 물을 주는 것과 같다. 죽을 때까지 물을 주어야 한다.

 

50대부터 기억력이 떨어지지만 사고력은 늘어난다.

50대부터 준비하는 인생은 85세까지 연장 될 수 있다.

60대부터 75세까지 즐겁게 살고 85세 까지 유지해야 힌디.

40대에 인생의 전환기를 맞고 50대에 준비하면 삶의 경험이 쌓인

60대에 가장 행복한 인생을 살게 된다.

 

40대에는 개인적인 본능에 의해 어떻게 하면 즐겁게 사는 가가 목적이라면,

40대 이후에는 어떻게 인간답게 사는가를 생각해야 한다. 인생의 그릇에 무엇을 담느냐가 관건이다.

 

1 건강

어려서부터 약골인 사람이 튼튼한 사람보다 장수하는 것은 무리하지 않고 조심조심 생활하기 때문.

조심조심 미리미리 준비하는 생활습관. 소유에 대한 욕망은 스트레스가 되고 건강을 해친다.

일을 만들어서 하는 사람은 건강하다. 장수비결은 부지런함.

 

2 행복

복 많이 받으세요 라는 말은 행운을 바란다는 말이다. 행운은 쉽게 가버린다.

반면 인격을 높이면 행복해진다. 아리스토 텔레스는 최고의 행복은 인격이다라고 말했다.


여자의 가장 큰 보배는 아름다운 감정이다. 아내의 감정을 아름답게 키워줘야 가정이 행복해진다.

남자는 일생을 사는 동안 신념이 있어야 한다. 신념이 있는 남편은 아내에게 존경을 받는다.

 

3 인생의 목적

인생의 목적이 뚜렷한 사람은 늙음에 대한 두려움이 없다. 오로지 목적에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기 때문이다.

 

강의실로 달려가는 대학생에게 물었다. “넌 왜 그렇게 뛰느냐.”

대학생의 대답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죽으려고 뜁니다.”

죽음에 대해 미리 준비하는 사람이 가장 행복하다.

 

사람은 구두를 신고 이발하기까지 남의 도움을 받으며 살게 된다.

  자신의 재능으로 다른 이에게 도움을 주는 기쁨이 크다.

내 모든 것을 바쳐서 더 많은 사람이 인간답게 살았으면 좋겠다.”

우리 모두 구순의 노 철학자 말씀을 새겨들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