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8회 청년 미술 상점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 서은정 작가(24)가 예술의전당 청년작가 지원 프로젝트 ‘청년미술상점’의 입점작가로 선정됐다.

청년미술상점 프로젝트는  신진 작가에게는 작업 홍보와 작품 판매의 장을 마련해주고,

관람객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작가의 신작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7월31일- 8월 6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 청년미술상점에서 작품을 선보인다.

고3 은정이가 우리 집에 와서 인형 사진을 찍어 간 뒤,
한국 예술 종합대학을 졸업하고 화가가 된 은정이를 7년 만에 만났다.

http://blog.daum.net/khe1027/15798622

393회 특별한 손님 초대

 후배 정현정 작가와 은정이 엄마가 같은 학교에 근무한 인연으로 나와 연결이 되었다.

은정이가 애착을 가진 비매품 작품은 요람에 누운 아기 인형

은정이가 좋아한다는 작품은 인형의 집

우리 남편이 만든 분홍 인형의 집 실내를 그린 것이다.

은정이는 엄아의 뒷바라지 덕에 장애를 극복하고 화가가 되었다.

<꽃 그네> 시리즈는 우리 집 주방 에 걸려있던  포세린 인형.

싱가폴에서 사온 요정 인형을 화분에 올려 놓았는데 요 작은 인형은 여러 작품에 등장한다

 

고3때 그렸다는 꽃그네 1은 내게 선물했다.

 

방송국에서 취재를 나와 인터뷰도 해주고

서울 문화재단 사보 표지 화가로

효성그룹 사보 표지화( 은정이는 효성 후원을 받는다)로

 신진 작가의 눈부신 비상을 바라보는 일은 얼마나 벅찬 기쁨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