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나들이

1271회 빙하 미술관

멀리 가는 향기 2025. 6. 14. 08:52

25년 5월 31일  빙하미술관 개관  /  원주 지정면 판대리 356-1

 

물 위에 떠있는 빙하를 컨셉으로  지구 온난화에 대한 경각심을 표현한 건물은 유알컬쳐 이형호 대표 설계.

미술관 ,컨벤션홀, 카페테리아, 세미나실 등 복합문화 공간.

 

빙하에 비친 오로라

스텐리스 조각을 붙이는 작업이 어려운 공정이었을 것 같았다.

산에서 내려다 보는 옥상의 구조물이 거슬렸는데  스텐리스 조각을 연장해서 가렸으면 좋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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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환경 변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문제점을 일깨우기 위해  설계된 미술관 

 

 

개관 전시 제목 ‘1.5℃’는

지구 평균기온이 1.5도 이상 오르지 않도록 하자는 세계적 약속.

기후 위기를 막기 위한 마지노선, 돌이킬 수 없는 전환점을 상징.

신진작가 여섯 사람의 작품이 걸렸다.
오일 페인팅으로 기후 변화를 표현

 

 

기후변화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제비의 이동 경로를 촬영한 영상도 설치 됐다.

동생은 전시 소감을 메모했다.

카페테리아 통창에서  빙하 에서 흘러내리는 물을 조망

건물 후면 언덕을 따라 야자메트 산책로를 만들고 그라스를 심었다..

식물들이 자라면 멋진 포토존이 될 것이다.

 

그라스 정원에서 내려다 보이는 컨벤션 홀의 예식

수조 위에  버진 로드가 놓이고  양가의 하객들이 식의 진행을 바라 보는 구조.

자연을 끌어들인 열린공간에서 스몰 웨딩을 할 수 있어 예비 신부들의 호감을 사겠다.

 

 

오크벨리 내 뮤지엄 산에서 차로 10분 - 빙하 미술관 - 10분-  유알컬쳐.

원주시 랜드마크이자  관광벨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