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푸레 북카페 가려고 지름길을 택했더니 산모기들이 달라들었다.
손수건을 휘두르며 악전고투.
카페 앞에 폐기물로 만든 화분들
7월 캔들데이는 '말로의 그림자극장' . 꼬맹이 관객들이 모여들기 시작.
재즈가수 말로가 동욜르 아이들과 부르며 분위기를 잡고 버들이 그림자극 무대를 세팅하고 있다.
함박울이 매월 마지막 금요일 7시 캔들데이로 설정한 경위를 이야기하고있다.
한 달에 한 번 캔들데이를 정하고 8시부터 10시까지 전깃불 끄고
촛불 앞에 오붓이 모여앉아 가족끼리 대화를 한다면
환경보호는 차치하고 우선 가족끼리 도타운 정이 쌓여서 추억이 새록새록...
그림자극장이 시작되었다.
<빨간모자>를 성우 뺨치게 구연하는 말로.
아이들이 숨을 죽였다.
이번엔 <미녀와 야수> 야수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벨아가씨를 연기하는 말로 표정 보소. ^^
버들과 함박울도 대사에 맞춰 그림자 인형 놀리느라 손이 바쁘다.
요녀석들 이야기에 귀기울이느라 넋이 나갔다.
그림자극장이 끝나고 독서삼매경에 빠진 마을사람들...........
7월 마지막 금요일 밤, 은평뉴타운 마을 아이들과 주민을 위해 싸비스를 한 이쁜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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