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다시 오지 않는다

동화작가 김향이의 블로그 세상

문득 돌아보니 한 순간

인터뷰 20

“책이 내 꿈을 만들어줬어요”(동아일보)

왕따소녀가 독서퀸으로…초등생과 만난 김향이 작가선생님은 어릴 적 꿈이 뭐였어요?”“동화 ‘내 이름은 나답게’에서 사마귀가 (피부에 난) 사마귀를 먹는다는 생각을 어떻게 하셨어요?”강원 원주시 지정초교와 장양초교에서 31일 열린 작가와의 만남에서 김향이 동화작가(64)에게 아이들의 질문이 쏟아졌다.김 작가는 ‘달님은 알지요’, ‘쌀뱅이를 아시나요’, ‘구름 속에 새처럼 숨어 사는 집’으로 각종 아동문학상을 휩쓸었다. ‘내 이름은 나답게’, ‘큰일났어요’ 등이 해외에서 출간됐고 ‘비둘기 구구’, ‘마음이 담긴 도자기’ 등이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유명 작가다.학생들은 처음 만난 작가 선생님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이날 작가와의 만남은 KB국민은행 후원으로 사단법인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이 마련한 ‘책 읽..

인터뷰 2024.08.28

“동화 친구들과 몽골 오지 공정여행 했어요”

“동화 친구들과 몽골 오지 공정여행 했어요”‘맹꽁이 원정대~’ 낸 작가 김향이씨기자이정아수정 2012-07-31 19:52등록 2012-07-31 19:52베스트셀러 동화 로 유명한 동화작가 김향이(60·사진)씨는 지난 2010~11년 두 차례 몽골로 특별한 여행을 다녀왔다. 전국 곳곳으로 강연을 다니다가 만난 아이들, 부모들과 함께 한 일종의 ‘공정여행’이었다. 척박한 벽지에 사는 아이들을 만나고, 함께 우물을 파거나 나무를 심기도 했다. 김씨가 최근 펴낸 (비룡소)는 그 두 차례의 특별한 경험을 동화로 녹여낸 작품이다.지난 27일 만난 김씨는 “아이들에게 다른 나라와 문화를 접하면서 스스로 무언가를 깨닫는 기회를 주고 싶었다”며 “다행히 여건이 좋아서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좋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었다..

인터뷰 2024.08.28

그날밤 인형의 집에서

책 속 인형들 만날 수 있는 ‘인형으로 읽는 동화 展’ 열려 [독서신문 이정윤 기자] 국내에서 6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태국과 프랑스 중국 베트남에서도 이름을 알린 『달님은 알지요』의 김향이 작가가 신작 『그날 밤 인형의 집에서』로 돌아왔다.비룡소에서 출간된 『그날 밤 인형의 집에서』는 작가가 평생 마음에 씨앗을 품고 키워 온 ‘인형’이라는 매개체를 동화 안에 유감없이 풀어낸 작품이다. 누군가 가지고 놀다 버린 인형을 새롭게 단장하는 일을 기쁨으로 여기며 살아온 작가 자신을 ‘인형 할머니’라는 캐릭터에 투영시켜 글을 쓴 이번 작품은 각기 다른 네 인형들이 인형 할머니로 인해 가족을 이루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사람들에게 ‘인형 할머니’로 불리는 주인공 할머니는 인형과 사랑에 빠져 할머니가 돼서..

인터뷰 2024.08.28

인터뷰 기사

2008.09.01. 13:54조회 34댓글 4URL 복사제목 동화작가 김향이 초청 강연회 참가자 모집작성자 김경희 연락처 2936 작성일 2008-08-14 21:04:11담당부서 시립도서관 첨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인창도서관에서는 ''쌀뱅이를 아시나요'', ''달님은 알지요'', ''내 이름은 나답게'', ''나답게와 나고은'', ''바람은 불어도'' 등 많은 어린이 동화를 쓰신 동화작가 김향이 선생님을 초대하여 작가의 말씀을 듣고 사인회도 하오니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 운영일시 : 2008년 9월 25일(목) 10:00~12:00 * 운영장소 : 구리시청 대강당 * 참여인원 : 300명 * 강연내용 : 쌀뱅이를 아시나요, 바람은 불어도, 달님은 알지요 책 ..

인터뷰 2024.08.27

MBC 2009<고맙습니다 작은 도서관> 특별 생방송

MBC 2009 특별생방송이 있었다. 패널로 출연한 덕에 오지 학교에 도서관을 지원해주실 지원자를 연결 해줄 수있게 되었다. 도서관을 만들고 도서를 지원해줘도 아이들이 책을 외면하면 헛일이기에 나는 또 전국을 돌아다니며 책 이야기를 하게 될 것이다. "정치인 몇 명보다 한 사람의 동화작가가 귀하다. 정치인은 당대에 영향력을 주지만은 동화작가는 세대를 거쳐 영향력을 주기 때문이다” 사사학교 전겸도 교장선생님 말씀을 금과옥조로 삼아 앞으로도 더 열심히 아이들이 책과 친구가 될 수 있도록 애쓸 것이다.

인터뷰 2023.07.15

1178회 베르나르 베르베르 원주 북토크

베르나르 베르베르(Bernard Werber)는 1961년 프랑스 툴루즈에서 태어났다. 일곱 살 때부터 단편소설을 쓰기 시작한 타고난 글쟁이.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 졸업 후 ' 저널리스트로 활동 과학 잡지에 개미에 관한 평론을 쓰기 시작 1991년 1백20여 회의 개작을 거친 '개미'로 전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으며 '프랑스의 천재 작가'로 떠올랐다. 이후에도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타나토노트', '여행의 책', '아버지들의 아버지', '천사들의 제국'으로 짧은 기간 내에 전세계적으로 추종받는 작가이다. 그의 작품은 30개국 언어로 번역되었다. 중앙 일간지 조사에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외국작가'로 뽑혔다. 영화 '우리 친구 지구인'(2007) 을 연출했다. 최근 업체 명을 바꾼 '..

인터뷰 2023.07.07

여성지 인터뷰기사 스크랩 / 2011년

Mom 대로 키워라 2011.9월호  Cultivated 엄마의 뜰 + 그녀들의 로망                                 책이라 불리던 내 친구                                                                      동화작가 김향이        느낌표 선정도서 「달님은 알지요」를 비롯해 「내 이름은 나답게」, 「나답게와 나고은」 등을지은 동화작가 김향이. 1남 1녀 두 자녀와 열심히 놀고 책을 읽었기에 나이 마흔에 등단할 수 있었다는 그녀에겐 책만 한 희망이 없다.“선생님 죽으면 묘지에다 뭐라고 썼으면 좋겠어요?”지역 강연이 있던 날, 한 아이가 묻는다.“김향이는 동화를 썼기에 인생이 빛났고 행복했노라.”그랬더니 다른 아이가 질문을..

인터뷰 2022.12.07

[어린이 책 인기작가] 김향이

[어린이 책 인기작가] 김향이중앙일보입력 2003.11.07 17:21  동화작가 김향이(52.사진)씨는 착하다.  MBC의 '!느낌표'가 선정한 도서라 더 유명해졌지만, 1994년 당시 신예에 가까웠던 김씨에게 삼성문학상을 안겨준 작품 '달님은 알지요'(비룡소)에서 그런 품성을 감추질 못한다.무당집 손녀 송화와 그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이 동화에는 악한 사람이 없다. 주정뱅이 영분이의 아버지도 원래는 좋은 사람이었는데 상황이 그렇게 만들었을 뿐이다. 또 동화 뒷부분에선 멀리 떠났다던 송화의 아버지가 송화를 찾으러 오는 등 등장인물을 모두 행복하게 해주려고 작정한 듯하다.이 대목에 대해 김씨는 "내 성격이 원래 그렇다"며 "세상에 팍팍한 일은 많지만 그런 사연을 적나라하게 묘사해가며 아이들의 희망..

인터뷰 2022.05.17

981 회 농민신문사 - 인사동

12월 2일 농민신문사 편집국장실에서 제 29회 농민신문 중편동화 공모전 심사를 했다. 동화작가 김기정씨와 예심으로 걸러진 18편의 작품을 읽고 당선작 1편과 우수작 2편을 골랐다. 기정씨가 심사위원끼리 입씨름이 오가기 마련인데 이렇게 빨리 끝난 심사는 처음이라고 . 좋은 작가가 될 기량이 뛰어난 사람을 뽑을 수있어 흡족 했다. 스포일러가 될 수있으니 심사평은 시상식장에서 발표 하기로 하고. 기정이 점심 먹는 자리에서 선물한 손바닥 안에 쏙 들어오는 목 제기. 자기 어머니가 시집 오기 전 부터 사용하던 거라 했다. 요즘 나오는 남원 제기는 저리가라다. 오랜 세월 대물리며 정성스런 제사 음식을 올리던 나무그릇. 그 속에 오죽 많은 이야기들이 스며들었을까? 젊은 애들은 모르는 정서다. 동그랗지 않고 약간 타..

인터뷰 2019.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