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다시 오지 않는다

동화작가 김향이의 블로그 세상

문득 돌아보니 한 순간

동화, 강연 230

1254회 김향이 선생의 향기통신

배익천 동화작가의 ‘아동문학도시 고성’ 동동숲 아동문학 산책                             - 25년 1월 25일 고성신문 기사  동화작가 김향이 선생하면 맨 먼저 떠오르는 것이 인형이다. 우리나라 동화작가 중에서 김향이 선생만큼 인형에 관해서 많이 알고, 많이 만들고, 많이 소장한 사람이 없을 것 같기 때문이다.김향이 선생은 바느질을 잘한다. 김향이 선생은 꽃을 잘 가꾼다. 김향이 선생은 음식을 예쁘게 잘 만든다. 김향이 선생은 옷을 손수 지어 입는다. 김향이 선생은 세계여행을 많이 했다. 김향이 선생은 지금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에 살면서 무엇인가를 꿈꾸고 있다. 이 모든 것은 소문이 아니고 사실이다. 어떻게 알았을까? ‘향기통신’ 때문이다. 향기통신은 김향이 선생이 자신의 블로그에..

동화, 강연 2025.02.07

김향이 년보

1952년- 전북 임실군 임실면 이도리에서              아버지 김봉곤과 어머니 박순임의 1녀4남 중 맏이로 출생.1962년- 서울 봉래초등학교로 초등 3학년 전학.1971년 – 서울 신광 여자고등학교 졸업.1972년 - 교통사고로 중환자실 입원1973년 - 후지필름 무역부 근무 1978년- 서재걸과 결혼. 아들 승환 출생.               Tbc -tv 1980년 - 딸 아름 출생1981년- 창의력 개발 전시회>새생활 전시회> 수공예품 공모전 우수상1983년 - 코끼리 문학회 동인 활동(소설가 서영은, 박범신 )1984년 - 여성솜씨전> 서울시장상 수상1986년 - 마로니에 백일장 동화부문 장려상              아가방 패션쇼1987년 - 샘터사 ‘엄마가 쓴 동화’ 당선 (정..

동화, 강연 2025.01.18

동화작가 김향이 프로필

김향이(동화작가) 제주 종달 초등학교에서 DMZ 대성동 초등학교까지 전국 초등학교, 교육청, 도서관 강연 700여 회 수상경력 1991년 - ‘베틀노래 흐르는 방’으로 계몽아동문학상 수상 1993년 -  '달님은 알지요'로 삼성문학상 수상 2001년 - ‘쌀뱅이를 아시나요’로 세종아동문학상 수상 2015년- '구름 속의 새처럼 숨어사는 집'으로 한국 아동문학상 수상 해외 번역본 도서 12권 태국, 프랑스, 중국, 베트남 중국. 일본 ,중국 중국 대만, 베트남 태국 태국           초등교과서 수록 동화 등 80여 권의 작품집 출간               4-1  비둘기 구구>              5-1  마음이 담긴 도자기>              3-2                ..

동화, 강연 2025.01.14

1251회 동동숲 아동문학 산책

배익천 동화작가의 ‘아동문학도시 고성’동동숲 아동문학 산책 - 82  『마른풀의 향기』 북 콘서트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 공관 정문 앞에 가면 재즈 카페 ‘라 끌레’가 있다. 칠십 대 중반이지만 몸도 마음도 젊은 남자가 28년째 운영하는 카페다. 그 카페에서 지난해 11월 21일 『마른풀의 향기』 북 콘서트가 열렸다.『마른풀의 향기』는 동화작가 김병규 선생의 그림책이다. 김병규 선생은 1948년 경북 군위에서 태어나 197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고,1981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희곡이 당선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동화작가다. 동화집 『꽃으로 ..

동화, 강연 2025.01.12

1247회 마른 풀의 향기 북 콘서트

11월 21일 , 삼청동 라 끌레 가는길에 만난 집행부.8시 북 콘서트 2022년 동화세상 총회 축사 동영상   가 출간 되기 까지 배익천 선생님의 경위 보고 두 권의 일러스트를 새로 그려 복간 한 화가 이영원 선생님  "그림책 는 나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책이다.나의 첫 그림책이고  김병규와 친구가 될 수 있게 만들었다."김병규 선생님 교통사고 당시 동화세상 회장  김정옥 작가의 축사임수정 한성옥 회원의 작품 낭독  따님이 이메일로 전달한 김병규 선생님 말씀김병규 선생님 가족 대표로 참석한 둘째 따님 김수령의 감사 인사 축하 케익 촛불 끄고 후원금 전달  열린 아동문학 편집위원들의  축하메세지1기 백미숙 작가의 홀라 축하 공연  왕언니 김향이의 깜짝 선물  선생님을 위한 보신 음식을 검색하는 내게 남..

동화, 강연 2024.12.14

1242회 방정환 문학상 & 동화세상 세미나

11월 5일 3시 구리 아트홀  34회 방정환 문학상 스승 사계선생의 유지를 이어 방정환 문학상을 운영하던  김용희 교수는 구리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시행하기까지 동분서주 했으니 감회가 남다를 것이다.   동시 부문에 손동연 시인, 동화 부문에 김경옥 작가, 평론 부문에 전병호 시인 선정, 동시·동화 부문 각각 1,000만원, 이재철평론상은 500만원이 수여됐다.8명의 아동문학 평론 신인문학상 수상자도 선정 되었다.백경현 구리 시장 인삿말오래 전 구리 시청 강당에서 시민 대상 강연 할 때  시장님 축사 중에"파주시에서 좋은 책을 만드는데 우리 구리시에서  사서 읽읍시다" 라고 한 말이 생각났다.그 당시만해도  박완서 선생이 구리 시민이라는 자부심이 있었는데 이제 방정환 문학상을 수여하는 구리시로 자부..

동화, 강연 2024.11.10

쌀뱅이를 아시나요 문학기행

가톨릭출판사 어린이 문학교실·기행입력일 2003-08-03 수정일 2003-08-03 발행일 2003-08-03 제 2359호 14면    작가와 함께 이야기 속 실제 배경 돌아다니며 “동화의 세계에 푹 빠졌어요”「쌀뱅이를 아시나요」의 작가 김향이씨가 아이들에게 길가에 핀 풀꽃을 가리키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가톨릭출판사(사장=박항오 신부)가 발행하는 월간 「소년」이 마련한 「2003 어린이 문학교실.문학기행」 팀이 7월 24일 오전 8시 서울 중림동 가톨릭출판사를 출발, 전북 임실 일대 답사 길에 올랐다.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컴퓨터 및 소비 문화에 길들여진 어린이들에게 글쓰기 및 문학현장 기행을 통해 우리 문학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자 마련된 자리.책과 그 현장, 그리고 지은이를 어우르는 ..

동화, 강연 2024.09.13

1226회 코엑스 북토크

장마 일기예보로  아들네 집에서 자고 코엑스 행사장으로 가기로 했다.코엑스 식당가는 미로같아서  점심예약을 해놓으라 했다.며느리가 노루궁뎅이 버섯을 메인으로 한 버섯 샤브샤브 맛집을 골랐는데 달착지근하지도 짜지도 맵지도 않은  보신 음식이었다.없던 기운도 내야하는 상황이라, 부드러운 와규와 함께  배불리 먹었다.감기 약도,  아름이가 가져온 수세미청도 든든히 먹어뒀다.24' 서울 국제 도서전의 주빈국은  사우디 아라비아. 줄이 길어서 나중에 보기로 하고  행사장으로.아름이가 꾸며준 상상스쿨 사인회 포토 존. 1시 북토크  강연장으로 이동.사람들이 "어떻게 동화작가가 되셨어요?" 하고 물으면 "운명이었다." 고 말한다.아버지가 지어준 이름값을 하려고 부단히 노력했었다.안데르센 박물관에 안데르센이 만든 종이..

동화, 강연 2024.07.01

1224회 목마 교육 도서관 북콘서트

2024. 5. 29.(수) 목마 교육도서관 우리동네x북콘서트  19:00~20:10 (강연 60분, 질의시간 10분)- 구 성 : 1부 강연 (김향이 작가님) / 2부 공연 (국악밴드 케이소리 팀)- 대상 : 가족  (주 대상 초등학생)- 주제: 어린 시절부터 독서를 해야 하는 이유, 독서의 즐거움과 중요성에 대한 특강   K소리의  가야금과 해금 콜라보로  북콘서트 시작. 일곱살 무렵 미군에게 받은 구호품 인형이 모든 것의 시작이었다."인형은 운명처럼 내게 왔고 삶의 일부가 되었다."  딱 요 아이만 했을  때 서울로 전학 와 시골뜨기로 놀림을  당했다. 서울내기들이 무서워 꾀병으로 결석을 자주했고.아버지는 만화책을 읽히다 도서관으로 데려가셨다.도서관에서 책을 즐겨 읽었을 뿐인데  학교에서 독서감상문..

동화, 강연 2024.06.23

1223회 24년 마중물 동시집 출판기념회

26일 서초 서리풀 아트홀, 박봉숙 이종완 원장의 인사말로 마중물 아이들의 동시집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서리풀 아트홀을 메운 어린 시인들과 학부모들이 지켜보았다. 동시집 축사를 하기 전에 , 마중물과의  인연을 이야기 했다.2010년 1월 마중물  을 계기로  캄보디아  스터디 투어 봉사 활동에 합류하고,당시 활동비 200만원이 남아서 아이들과 의논, 장학금을 주기로 했었다.떡장사 어머니와  어린 동생에 대한 책임감을 떠안은 고등학생 캄호잇이 장학생이 되었다.술주정뱅이 아버지의 유품 고물 자전거를 타고 주말 대학에 다니던 캄호잇이  장학생이 되더니마침내 초등학교 교사가 되었다.나는 형을 지켜보는 동생의 시선으로 그림책 "캄소콩"을 출간했다. 내가 박봉숙 원장을 아끼는 이유는  그가 마중물 같은 선생님이 ..

동화, 강연 2024.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