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향의 봄 동화 속 주인공, 인형으로 태어나다 5월 가정의 달, 온 가족이 아이들과 함께 동화 속 이야기로 빠져들어 보자. 복합문화 공간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국립세종도서관은 5월 한 달 동안 세계명작동화 속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한 ‘인형으로 읽는 동화’전을 준비했다. ‘피노키오’ ‘백설공주’ ‘빨간모자’ ‘소공녀’ ‘해님달님’ ‘콩쥐팥쥐’ ‘강아지 똥’ ‘내이름은 나답게’ 등 41 점과 구한말 조선 인형 등 한국인형의 발자취를 더듬어 볼 수 있는 특별전시가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작품을 연출한 동화작가 김향이씨는 책을 멀리하는 아이들이 호기심을 느끼고 책을 가까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2016년 5월 3일부터 30일까지(9일, 14일, 23일 휴관) 휴관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