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진하고 결혼식장에서 헤어져
고속터미널 화훼상가로 갔다.
항공사 사보에 실릴 작품 소재를 사러 나온 아름이를 만나 꽃구경에 피로를 잊다.
세상을 아름답게 가꾸는 일중에 꽃꽂이도 있다.
꽃을 보면 온갖 시름이 사라진다.
"사람들이 엄마 쳐다본다."
에식장에 다녀온 차림으로 시장을 휘젖고 다니니 그럴밖에, 그러거나 말거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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