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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작가 김향이의 블로그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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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다반사

몽골 해외 봉사

멀리 가는 향기 2014. 2. 24. 14:21

 

인천 마중물  아이들이 캄보디아 프레이벵 마을 봉사활동에 나섰다.

 

 

                            자기가 입던 옷 신발 학용품 책등을 구호물품으로 준비했다.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의 거지 90%가 프레이벵 출신이라 할 정도로 열악한 환경

 

헌 신발 ,헌 옷도 그들에겐 호사다 

맨발로 다니다가 세균 감염이 되어서 발목을 자른 아이도 많다. 

커다란 어른 구두를 얻어신고 폴짝 뛰던 아이들

 

밥 지을 땔감을 마련하는 건 아이들 몫이다

 

 

< 향기샘 >1호 우물 수혜자는 아이가 6명 , 9식구 대가족이다.

 

 

5학년 강희가 저금통 깨서 후원한  18만원으로 이렇게 근사한 화장실이 만들어졌다. 

 이곳엔  휴지가 귀하다.   빗물을 받아  휴지대용으로 사용한다. 이 방법이야말로 친환경이다.

 

가축과 함께 사는 쁘레이벵 사람들에게 우물을 파주면 ,

 

우물물을 길어 채소를 가꾸고 바나나 나무를 키워 소득을 올릴 수 있다.

 

남의 나라 땅에 우물을 파주고 화장실을 개량해주고 도서관을 만들어주는 봉사활동은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알게 한다.
행복은 물질에 있는것이 아니라 마음에 있기에 그렇다.

 


세계 최대빈민국 캄보디아와 몽골 사람들의 삶에 비해 ,

휠씬 풍요로운 생활을 하고 있다고 실감하게 되는 순간 의구심을 품게 될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왜 행복하지 않은가?"

 

OECD 30개 회원국 중에 경제성장률 3위인 우리나라는 ,

경제협력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자살률 1위의 불명예를 안고 있다.

 30분마다 1명씩 매일 42명, 한해 1만5천여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셈이다.
아직 가치관이 형성되지 못한 십대들에게 내적불행을 스스로 치유하는 방법을 알려줄 방법이 없을까?  봉사활동 경험을 통한 치유가 가장 효과적이다.

 

청소년 몽골해외 봉사 여행 참사자 모집

2014. 8월 16-21일 /5박 6일 출발일시 변경 될수도 있음

       네이버 카페 /   <멀리가는 향기> 신청 요망

 

 

 

몽골 봉사여행을 바탕으로 쓰여진 동화<맹꽁이 원정대 몽골로 가다>를 읽고 현지에서 독서토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