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통은 나와 평생 지기다.
잠 잘 때 빼곤 늘 허리 통증이 있다.
잠자기 전과 일어나기 전에 스트레칭으로 더 악화 되지 않게 애쓰는 수 밖에 방법이 없다.
오래 앉아 있는게 괴로우니 주로 서 있거나 걷는데
신발이 불편하면 더 괴롭다.
굽이 낮고 발이 편한 신발을 신다보니 주로 편한 신발만 신 게 된다.
요통 환자들에게 알려진 일본 브렌드 구두를 꽤 오래 신었다.
구두 안쪽의 레자가 낡아서 천으로 깔창을 만들기로 했다.
접착제 심지에 구두 본을 그리고 가위로 오린 다음 천 위에 데고 ㄷ림질을 해서 시접 부분 남기고 자른다.
미싱으로 드르륵 박아서 구두 안에 넣으면 된다. 더러워 지면 빨아서 쓰면 되고.
자주 신는 발 편한 구두 하나 더 리폼.
내친 김에 하나 더 추가.
전국으로 내 몸을 움직여주는 고마운 신발, 꽃단장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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