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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밥상

779회 꽃은 힐링이다

멀리 가는 향기 2016. 10. 9. 20:20

일상 생활 중에 꽃을 가까이 할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다





꽃을 가까이 하다 보면 보면 저절로  힐링이 된다.



- 꽃으로 만든  화전


예로부터 꽃으로 화전, , , 술을 만들어 풍류를 즐겼다.  요즘에도   꽃을 비빔밥, 쌈밥, 샐러드, 샌드위치, 튀김  요리에  활용하고 있다.

 


- 초롱꽃으로 만든 쌈밥


서울에 살 때도 아파트 뒷산의 을 따다 화잔 만들고 꽃밥을 즐겼지만,

원주로 이사한 뒤로 더욱 다채로운 꽃을 즐기게 되었다.


지난 여름 꽃차를 만들며 폭염을 견뎠다.

새벽에 일어나 꽃을 따고 다듬고 전기 팬 앞에서 꽃잎을 덖으며 그야말로 육수를 흘렸다.











꽃도 채소처럼  단맛, 매운맛, 새콤한 맛, 쌉싸래한 맛 등 다양한 맛을 갖고 있다.







꽃마다 독특한 약효가 있다고 한다.

모든 식물은 꽃을 피울 때  에너지가 집중되기 때문에 꽃에는 비타민, 아미노산, 미네랄 등의 다양한 영양과 향이 들어있다.

진달래는  열을 내려주는 등 다양한 효능이 있어 한약재로도 사용 했다.

장미꽃은 혈액순환을 돕고 해독, 이뇨, 변비 등에 효과가 있으며 특히 비타민C와 에스트로겐이 풍부해 차로 우려내 마시면 피로회복 및 피부미용에 좋다. 샐러드, 비빔밥, 샌드위치 등 다양한 음식에 잘 어울린다.

봉선화는 설사를 멎게 하고 해독작용을 하며 비빔밥 재료로 쓰인다.

민들레는 면역력 증가와 해독작용, 항암효과까지 뛰어나 주목받는 식물이며 특히, 흰 민들레는 간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아카시아 꽃은 차나 샐러드, , 튀김, 부각, 술 등으로,

국화는 해열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두통, 관절통, 고혈압 등에 좋다.

데이지는 단맛이 나고 아삭한 식감은 물론 모양이 화려하여 케잌, 초밥 등의 장식용으로 많이 쓰인다.

동백꽃은 피를 맑게 해주며 지혈과 이뇨 작용 및 위나 식도가 좋지 않거나 목이 아플 때 빠른 회복을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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