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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밥상

818회 갓 꽃

멀리 가는 향기 2017. 4. 23. 21:28


아침에 눈 뜨자마자  내 기분을 업 시켜주는 갓 꽃.

작년에 김장 때 뽑아  쓰고 남겨 둔 갓이 월동을 하고 이리 꽃을 피웠다.


갓꽃으로 샐러드 만들고


갓 겉절이 만들고 

갓꽃이 봄철 별식이 되어 입 호강을 시킨다.



샐러드 감칠맛 일등공신은  산사 효소.

집에서 만든 두유 요플레에 아로니아 분말과 산사효소를 타면 그 맛은 ..............



작년 10월 17일 평창 청강원에  갔다가  이효석 문학관 들러서 금당 계곡에 있는 <산촌편지>를 찾았다.







'작은도서관을 만드는 사람들' 김수현 목사님도 안 계신 빈집에서 다리 쉼을 했었다.



풍광 좋은 금당 계곡의 펜션<산촌 편지 >는 1박2일 독서 켐프를 운영한다.

 산사열매 따다가 효소 담그라는 변현주 국장 말에 산사나무 털이를 했었다.


과육이 말라서 수분이 없었고 벌레 먹은 게 많아서 엄니는 버리라고 성화셨지만  효소를 담갔다.

1,8리터 유리병으로  하나 나왔는데 그 맛이 일품이라 아침 마다 요플레에 타서 아껴 먹고 있다.




산사 나무에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폴리페놀이 들어있습니다. 폴리페놀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일으키는데 같은 기능을 하는 비타민 보다 기능이 강력해서 세포의 노화를 방지하는데 효과적 입니다.

생약으로 이용할시 건위작용을 기대할수 있어 소화불량, 식욕 부진 방지에 종고 위장의 부담을 가볍게 할수 있습니다. 또한 항균 작용과 혈관을 넓히는 기능도 인정되고 있어 총제적으로 위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황색 포도상 구균과 바실러스 균 등에 대한 살균작용도 있어 소염 진통 작용을 하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위 건강을 유지하는데 많이 쓰여지고 있습니다. 다만 위산의 분비를 촉진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위산과다가 심하거나 위궤양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피하시는것이 좋습니다.



힘든  농사일로  온 몸이 쑤실 때면  반찬통에 담긴 반찬을 먹지 않고 제대로 잘 차려서 먹는다.

그것이 내 자신에게 주는 포상이고  보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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