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느질을 하다 보면 자투리 천이 많이 생긴다.
고운 색 자투리 천을 동그랗게 잘라 꿰맨 요요
이것이 아주 요긴하게 쓰임새가 많다.
울 스웨터에 좀이 슬었다. 버리기 아까워 호작질을 했다.
나를 마구 사랑해 주려고 가슴에 무지막지 큰 하트를
새 옷이 되었다.
파티션을 얻어왔다.
요요의 요술로 럭셔리하게 변신한 파티션,
짬짬이 만들어 둔 요요들을 이어 붙이고,
또 붇여서
내가 애정하는 파티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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