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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짇고리

944회 청바지의 변신

멀리 가는 향기 2019. 4. 5. 18:20

못 입거나 안 입는  청바지 보내라 했더니  작은 집  재순이가  청바지를 한 보따리 보냈다.

새옷인데 사이즈가 작다.

무릎길이로 싹뚝 잘라서  바지통을 틑었다.

이 부분이 몸통이 될 것임

바지통은 소매가 되고.



바지통이 넓어서 주름잡아 소매통을 만들고  앞 섶은 다른 바지 벨트 부분으로  

뒷태는 요렇게

고희 초상화로 도배를 했다.


또 청바지 호작질.

영신이 아빠가 식구들 청바지 죄다 싸왔기에 주머니들 뜯어서 집합 시켰다.

주머니 주머니.............

이건 뭘까요?

작업대에서 유용하게 쓸 바느질 연장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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