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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추억

굳바이 프레이벵

멀리 가는 향기 2010. 2. 27. 10:14

 

프놈펜 공항으로 마중 나온 레지나 수녀님과 타케오 공방 언니들.

 

 

 

 엄청난 구호물품 찾느라  맨 나중으로 공항을 빠져 나온 우리 일행

 

 

 

 메콩강을 건너는 부둣가에선   행상들이 벌떼처럼 달라붙는다.

 

 

 

베트남 방콕까지 이어지는 메콩강을 건너 프레이벵 가는길

 

 

 

 차창으로 스쳐가는 메마른 땅이 이방인의 심기를 불편하게 한다.

 

 

 

   가축과 사람들이 이용하는 마을의 물웅덩이  

 

 

 

 

불볕더위 속 오수를 즐기는 가축들

 

 

 

이방인의 차량을 지켜보는 아이들

 

 

 

 

 

   .........

 

 

드디어 마을 위원장집에 도착

 

 

<함께하는 세상 캄보디아>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구호물품을 나누고

 

 

 

 

 

아이들에게 구충약을 먹이고 바게트빵을  쥐어주다

 

 

 

 

다음날 우물만들기 봉사활동 시작.

 

 

 

 

 

 

 

 

 

 

 

 

 

화장실 공사를 끝내고 돌아오는길에 만난 마을 아이들에게 사탕을  건네고

 

 

 

피부병을 앓는 아이들에게 연고를 발라주고

 

 

 

 "그렇게 예쁘면 선생님도 늦둥이 낳으세요. "

"하늘을 봐야 별을 따지."

"그게 무슨 속담이에여?'

"크면 알게 된다. ㅎㅎㅎㅎ"

 

 

 

 

 

삼일째 되는 날 찾은 벵마을 유치원에서 아이들의 환영노래를 듣다.

 

 

 

 

뒤집기 인형으로 <빨간모자>를 들려주다

내 이야기를  세 사람이 짜맞춰  통역을 하느라 바쁘고.

 

 

 

 

 

 

 

 

 

 

 

 

               

                 한- 캄보디아어로 어렵게 이야기를 마치다.

 

 

 

 

  이야기를 마치고 꼬맹이들에게 마론인형을 안겨주다.

 

 

 

 전후세대인 나는 구호물품으로 받은 큐피인형을 안고 이 아이처럼 좋아했었다.

 

 

 

 

 

준비해간 학용품과  놀잇감들을  전하고 중학생 상준이가 줄넘기 시범을 보였다.

 

 

 

 

와우! 지켜보던 아이가 담박에 줄넘기 신기록을 보인다.

 

 

 

유치원 원장님 남편, 쏘안 아버지가 전통악기 연주로 답례를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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