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 침대의 환자입니다.
우리 남편 보다 한 살 더 먹은 분인데 3년 째 위암 투병중이에요
수술후 재발 되어서 위를 아예 제거했 답니다.
그 아내는 잠이 들 때면 남편 손 목에 끈을 매고 잡니다.
혹시라도 남편이 부르는 소리를 듣지 못할 까봐.
그녀는 가느다란 생명 끈을 붙들고 날마다 줄타기를 하고 있습니다.
출처 : 계몽아동문학회
글쓴이 : 향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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