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마음 같아서는 한 명 보내드리고 싶어.
엄마옆에서 재잘재잘 수다떨 수만 있다면 ....
학교 스케쥴이 너무 빡빡하고 가끔 힘들 때도 있지만
조금 더 빨리 시작할걸 하는 후회때문에 조바심이 나서 이 악물고 열심히 하고 있어.
매일매일이 너무 재밌고 즐겁고 또 새로워서 하루가 너무 짧게 느껴져.
늦잠꾸러기인 내가 아침에 일어나는게 고역이지만 이렇게 달콤할 수가 없어.
이런 마음가짐이었다면 학교때 전교 1등 했을거야 아마. 하하하
뭐든지 의욕만 앞서서도 않되고 억지로 등 떠밀려 하는둥 마는둥해도 않되고
노력없이 결과를 바래서도 않되고
그저 한결같이 열심히 하는 게 최선이라는 걸 이제서야 알게 된 거 같아.
등에 맨 가방이 자꾸만 무거워져도 마음은 너무 가벼워.
사랑해 엄마. 그리고 걱정마 엄마. 난 엄마딸이니까.
출처 : 계몽아동문학회
글쓴이 : 향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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