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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다반사

[스크랩] 정신 없이 살다보니

멀리 가는 향기 2010. 12. 23. 20:15

논 돌리는 데마다 할 일 투성이고

그거 해치우지 못하면 잠이 안오고.

일에 치여 살다보니

발뒤쿰치가 시큰거린다.

낼은 병원에 가봐야지 꼭 ...하면서 못 간지 일주일.

 

오후에 지방 강연이 있는 것도 깜박 하고 있다가

주최측 전화 받고

후다닥 행장 차리고 나섰는디,

걸음걸이가 요상타

이젠 발뒤쿰치가 아프다 못해 한쪽 발까지 저나보다 하고

발을 내려다 봤더니!

 

아이고머니나.

짝짝이 구두 유행시킬 뻔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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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계몽아동문학회
글쓴이 : 향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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