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선생님이 화씽( 화려한 싱글) 멤버를 소집 하셨다.
이춘희는 집안에 일이 생겨 끼지 못하고 위정현 집에서 모였다.
살림꾼 위정현이 차려준 해물 파스타로 배불리 저녁을 먹고
불쇼를 했다( 향기통신에서 본 귀청소를 굳이 해보고 싶다해서 두 여성의 귀청소를 해줬다^^)
토요일 점심에 찾아간 분당 동천동 도자기숲 카페
임정진의 크라운베이커리 시절 디자인실 선배였던 한혜경 쉐프가 최근에 오픈한 이탈리안 식당.
한 쉐프는 인사동 전시 때 케이터링을 해준 인연이 있지만 ,
가을 선생님이 분당에서 가을 글방을 했을 때 손님으로 드나든 인연도 있었다.
근방에 손골 성지가 있고 00산이 (유명한 산이라는데 까먹었다)있어. 손님이 심심찮게 찾아들었다.
손님을 환대하는 그녀를 보면서 식당 운영이 잘 될 것이라는 예감이 들었다.
따로 주문을 넣지 않았는데 한 쉐프가 내게는 시금치 라자냐를, 가을선생과 위사장한테는 홍합 파스타를 내왔다.
나는 가리는 음식이 없으니 어느 나라 어느 음식이든 다 맛나다.
소화가 더딘 고기만 빼면^^
그녀가 만든 귈트 가리개 앞에서.
퀼트는 컬러링을 잘해야 작품이 산다. 색 배합에 따라 천차만별 느낌이 다르다.
색을 가지고 놀려면 끊임없이 보고 느껴야 한다.
카페 아래층에 있는 도자기 공방도 둘러보고
그릇 욕심이 많은 한 쉐프가 물레질을 배우다 공방 위에 카페도 운영하게 되었단다.
시니어 타운 '더 헤리티지'
더 헤리티지는 선진국형 시니어 타운 조성을 목표로 만들어진 복합 주거 타운 하우스로
단지 안에 각종 편의시설과 문화시설, 스파, 외식시설 등이 들어서 있다
. '시크릿 가든'에서는 'M' 식당에서 김주원(현빈 분)이 문회장 일가와 식사하는 장면이 촬영됐다.
- 각종 커뮤니티실 입구
SBS '부자의 탄생'과 MBC '황금물고기'에 이어 SBS '대물'과 '시크릿 가든'의 촬영이 이뤄졌다
- 도서관
'대물'에서는 하도야 검사(권상우 분)가 헤리티지 클럽을 방문하는 장면 등
주로 로비와 도서관이 촬영 장소로 이용됐다.
- 수영장
52평형 거실
안방
욕실과 드레스룸
주방
서재
게스트룸
하늘아래 분당 투어를 한 셈이다. ^^
아직 봄기운이 일러 화색은 돌지 않았어도 주말에 외박도 하고 땡땡이로 기분 전환을 했다.
밀린 일에 대한 부담감은 싹 잊어삐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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