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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의 집

139 평생교육원 인형전

멀리 가는 향기 2011. 3. 22. 23:06

                                                                     

 

 동네방네]『꿈꾸는 인형의 집』 김향이 작가 초청 강연 外[중앙일보]

『꿈꾸는 인형의 집』 김향이 작가 초청 강연

충청남도평생교육원은 3월 한 달 동안 『꿈꾸는 인형의 집』저자 김향이 작가의 도서 57종 150권을 선정, 천안시민이 함께 읽는 행사를 마련했다.

 작품 읽고 한 줄 소감 남기기 행사도 열리고 작가가 소장하고 있는 인형 전시회(22~31일)도 열린다.

 22일 오후 3시30분에는 작가 초청 강연회도 열린다.

  강의 주제는“책 읽는 습관이 운명을 좌우한다”로 책을 어떻게 읽고 왜 읽어야 하는지를 다양한 경험과 사례로 들어가며

작가 특유의 섬세한 말씨로 강의를 풀어 갈 것이다

특히, 컴퓨터 세대들에게 인간의 본질적인 마음을 다스리고 순화된 정서를 가꾸는데 독서가 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강연회에 참석한 시민 10명에게 작가의 싸인 도서를, 공개추첨 10명에게 문화상품권을 ,

선착순으로 입장하는 시민 50명에게 꽃씨 한 봉지씩 나누는 이벤트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충청남도 평생교육원 <열두달 책이야기 >는 매달 선정된 작가의 책을  한 달 동안 읽고 독후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3월의 작가로 선정되어  2011년 열두달 책 이야기의  첫 테이프를 끊었다.

 

 

                                                           도서관을 찾는 이용객이 해가 갈수록  줄어드는 추세라고 한다.

                                                           책읽는 재미를 알지 못한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모색을 하고 있었다.

                                                           사실 잘 차려진 밥상을 눈앞에 두고도 찾아 먹지 못하는 이들이 부지기수다.

 

 

 

                                                                 아이들보다 어머니들에게  당부하고픈 말이 더 많았다

 

 

                                                        질의 응답시간, 다양한 질문에 웃음이 팡팡 터지고

 

 

                                                         사인과 기념촬영으로 2시간이 훌떡 지나갔다.

 

3월 22일부터 31까지 열흘동안  인형전시를 한다.

<달님은 알지요><견우직녀><내이름은 나답게><나는 책이야><쌀뱅이를 아시나요><꿈꾸는 인형의집>

 

인형전시는 보통 품이 들어가지 않는다.

깨지거나 상하지 않게 하나하나 포장 하고 조심조심 운반하고

포장 한 것을 풀어 전시대에 진열하고.

전시 일정을 마치면 다시 싸고 집으로 가져와서 또 풀고.....

게다가 제대로된 전시공간도 아니었지만

 교육원측의 열의에 이 모든 번거로움을 감내 하기로 했다.

인형을 바라보는 아이들의 함박웃음으로  보상 받았으니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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