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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짇고리

549호 베드 트레이

멀리 가는 향기 2014. 6. 21. 15:41

 

 

 

중고 베드트레이를 5000원에 사왔다.

미송으로 만든 프레임에 아크릴 물감 칠하고 바니쉬로 마감을 했다.

엔틱 분위기를 내느라 모서리를 사포로 문질러 주었다.

 

 

그동안 자투리 천을 이어 붙인 크레이지 퀼트를 상판에 붙여 마무리를 했다.

 

 크레이지 퀼트에 프렌치 자수를 놓아 입체적인 질감도 살렸다.

 

 

 베드 트레이 완성.

여왕님처럼 침대에서 과일도 먹고 차도 마시고 .

 

바느질 상으로도 쓰고 .

나만의 사치를 즐긴다.

값비싼 자동차나 명품옷을 구입하는 사치말고  일상의 소소한 사치로 행복해지는 힐링 말이다.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만든  장신구나 음식, 리폼 의상들이  자기 만족감을 주고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이 된지 오래다.

나를 위한 사치를  즐길 자세는 언제든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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