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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일기

780회 지정면민 체육대회

멀리 가는 향기 2016. 10. 13. 19:55




원주시 지정면은  북쪽으로 양평군 양동면과 , 동북으로는 횡성군 옥계와 경계를 둔 산악지대다.

최근에 의료기기 산업을 기반으로 한 기업도시가 조성되는 중이고, 한솔 오크벨리 골프 스키장이 있다.  



지정 중학교 운동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시작 된  면민 체육대회가 한창이다.


가곡, 간현, 보통,신평, 안창, 월송, 판대리 주민들은  잔칫상을 받았다.



리 대표들이 나와서 각축전을  벌이고

마지막 계주 순서만 남았다.

몸빼 뺏어 입고 이어 달리기는 웃음폭탄.

면 내 기업체들이 협찬 상품으로  내놓은 상품들이 푸짐하다.

상품으로 탄 자전거를  타고 ...........



막간을 이용한 여흥시간


초청가수가 흥을 돋우고

어머니도  흥겨운 노랫가락에 넉을 놓으셨다.

댄스타임으로 체육대회는 막을 내렸다. 


 마을과 외따로 떨어져 있어서 시골 사람들과 어울릴 일이 별로 없어서 낯설고 어색하지만  차차 나아질 것이다.

이런 저런 행사에 참여 하면서 시골 인심을  이해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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