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커'는 목에 두르는 장식이다.
초커의 기원설은,
영국 에드워드7세의 아내 알렉산드리아 공주는 패션에 일가견이 있었는데
목에 난 상처를 가리기 위해 벨벳과 진주로 장식한 리본을 목에 두른 게 유행의 시작이었다는 설.
프랑스혁명 당시 살아남은 귀족들이 희생된 가족을 기리기 위한 '희생자 무도회' 때
목에 붉은 리본을 맨 것이 초커의 원형이라는 프랑스 기원설이 있다.
영화 <마리 앙투아 네트>에는 다양한 ' 초커'가 등장한다.
나는 기관지가 약하다.
여름에 에어컨 바람을 쐬면 기침이 나서 곤욕스럽다.
여름에도 스카프로 목을 감싸야 하는데,
심수봉씨가 구슬을 꿰어 짠 목걸이로 목 주름 커버한 것을 보고 '레이쓰 초커' 를 만들었다.
가는 뜨게실로 뜨게질한 여름용' 레이스 초커'
생각 이상으로 효과가 좋다.
틈나는대로 사계절 사용할 수 있도록 '넥 카라' 도 다양하게 만들었다.
색상별로 만든 '넥카라'를 스카프 대신 사용하니 간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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