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문화 등록 : 2012.07.31 19:52 수정 : 2012.07.31 19:52 동화작가 김향이(60)씨 ‘맹꽁이 원정대~’ 낸 작가 김향이씨 베스트셀러 동화 로 유명한 동화작가 김향이(60·사진)씨는 지난 2010~11년 두 차례 몽골로 특별한 여행을 다녀왔다. 전국 곳곳으로 강연을 다니다가 만난 아이들, 부모들과 함께 한 일종의 ‘공정여행’이었다. 척박한 벽지에 사는 아이들을 만나고, 함께 우물을 파거나 나무를 심기도 했다. 김씨가 최근 펴낸 (비룡소)는 그 두 차례의 특별한 경험을 동화로 녹여낸 작품이다. 지난 27일 만난 김씨는 “아이들에게 다른 나라와 문화를 접하면서 스스로 무언가를 깨닫는 기회를 주고 싶었다”며 “다행히 여건이 좋아서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좋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