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인팅 할 일이 있어 페인트 가게에 왔다. 요즘엔 컴퓨터를 사용해서 원하는 색을 정확히 조색을 해준다. 조색 후에는 깡통을 흔들어서 색을 섞어 준다. 간현 쪽 비탈에 돌무더기가 있다. 예전에 물이 흐르던 곳이었을지 모른다 . 그 많은 돌들을 이용해서 개비온 벤치를 만들기로. 게비온 벤치 위에 마고 목공소에서 얻어 온 상판을 얹었다. 거친 상판을 그라인딩 하는 이 목사. 곱게 갈아낸 상판에 투명 오일 스텐을 발라 마무리. 프렌치 폴딩 체어 . 주로 유럽 카페에서 야외용 테이블로 이용한다. 녹방지용 페인트 초벌 하고, 터키 블루색 에나멜 페인트를 칠하고 목재 부분은 오일 스테인 칠로 마무리. 한복 프로젝트 촬영하던 날 인터뷰 테이블로 활용. 중앙시장 도로에 버려진 의자를 주워왔다. 이 의자 디자인은 영국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