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5월 21일 오전 9시 20분
뇌졸증으로 4년 동안 누워 계시던 아버지께서 영면하셨다.
설날이면 자손들 모아 놓고
세상살아가는 이치를 일깨워 주시던
아버지 그 모습을 오래 기억할게요.
저희들 손목 잡고 도서관 나들이 하던
젊었을 적 아버지 모습도 잊지 않을게요
사랑하는 아버지 부디 평안 하세요
아버지를 남편 윗자리에 모셔놓고
사위가 장모와 아내가 고생 하는 것 안쓰러워
아버지를 모셔갔다며
어머니는 마음 아파 하셨다.
사위가 당신 짐을 대신 지는 것 같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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