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면 배달 시킬끄나?"
편식대장 엄니는 가끔 자장면을 드시고 싶어하신다.
한 그릇만 주문하기 미안해서 2인분 주문했다가 번번히 소화불량으로 고생을 한다.
그래서 요즘은 짜장라면으로 짝퉁 중국집 짜장면을 만든다.
1 짜장 라면 (공화춘 . 요게 덜 짜다) 끓일 물을 올려 놓고
2 감자와 단호박을 깍뚝썰기 해서 라면 끓일 물에 삶는다.
3 삶는 동안 양파를 깍뚝썰기해서 팬에 올리브유 치고 볶는다
4 삶아진 감자 건져서 양파 볶던 팬에 넣고 자짱 라면 액상 스프 부어서 버무린다.
5 다 끓인 라면을 채에 받쳐 그릇에 담고 자장 소스 부어서 비비면 끝.
6 MSG 듬뿍 들어간 중국집 짜장 보다 훠.........얼씬 담백하다.
요즘 우리 집 밥도둑 반찬
< 콜라비 배 깎뚜기>
1 콜라비 한 개, 배 한 개 깍뚝썰기해서 양푼에 담고
2 새우젖 약간, 마늘, 파,고춧가루 양념 으로 버무리면 초간단 깍뚜기 완성
콜라비의 배추뿌리 씹는 식감과 달고 아삭한 배의 맛이 어우러져 환상 궁합.
<돌산 갓 김치>
엄니가 파김치를 버무려 놓으셨는데 짜다.
돌산갓 3단 사다가 슬쩍 절여서 갓 포기 사이에 파김치를 속박이 해 놨다.
요즘 먹기 좋게 익었는데 슴슴해서 국물까지 떠먹어도 맛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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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리히대학 로흐만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유럽 10개국 45만명을 13년간 추적한 결과,
하루 얇은 베이컨 한조각 정도의 육가공식품을 매일 섭취하면 심혈관게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72%,
암 사망률은 11% 높아진다고 발표했다.
영국에서 65세 이전에 질병으로 사망한 3000여명의 사인이 육가공품 섭취와 관련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육가공품의 과다한 지방과 다량의 소금, 훈제 연기, 질산염과 첨가물들도 원인으로 지목했다.
게다가 육가공품을 즐기는 사람들은 음주와 흡연을 즐기고 운동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이런 생활습관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 【서울=뉴시스】스웨덴 연구진은 하루에 소시지를 하나만 섭취해도 췌장암 발병 가능성이 20% 높아진다고 밝혔다.
- 하루에 소시지 1개 또는 베이컨 2조각 이상 섭취하면 췌장암 발병 가능성이 5배나 증가한다고 12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이 스웨덴 연구진을 인용해 보도했다.
스웨덴의 카롤린스카 연구소는 이런 가공육을 조금만 섭취하더라도 췌장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췌장암은 초기에 증상을 거의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침묵의 살인자'(silent killer)로 불린다.
증상을 느끼더라도 식욕 감퇴, 체중 감소, 허리 통증처럼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가 어렵다. 췌장암에 걸린 환자는 5년 이상 생존할 가능성이 3%밖에 안될 정도로 여러 암 중 생존율이 가장 떨어진다.
지금까지 흡연, 과도한 음주, 비만이 췌장암을 일으키는 하나의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연구진은 하루에 가공육을 50g만 섭취해도 체장암 발병 가능성을 19% 증가시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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