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팍팍하다고 주저 앉은 그대
저물어가는 가을 들녁을 걸어보시길
그대 마음이 강물처럼 고요해지거든
옷자락 움켜잡고 따라 온 도깨비바늘을 눈여겨 보기를.
그것이 얼마나 단단히 끈질기게 삶을 욺켜 쥐었는지 알게 되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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