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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작가 김향이의 블로그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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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스타일

872회 바느질 도구

멀리 가는 향기 2018. 2. 4. 21:34




바느질 도구는 많기도 하다.  그중에서 핀 쿠션과 바늘 꽃이는  다다익선

영국에서 사온 티 컵 손잡이가 깨졌다.

하나 둘 사모은  도자기 그릇 들이  작은 부주의로 깨질 때마다 ( 대부분 덤벙 거리는 남동생  탓) 속 상하지만  어쩌랴  그게 도자기의 운명인 것을 .


쓰레기통에 버릴 수 없어서  핀 쿠션으로 재활용 하기로 .

대바늘 뜨기로  선인장을

  코바늘로 꽃을

 깨진 티 컵 손잡이  마실로 만들어 붙여  만든 핀 쿠션.

양념이 담겼던  유리병들도 재활용

뚜껑에 이니셜 자수 놓아서  잡동사니 보관 병으로  사용


젖갈이 담겼던 플라스틱 통은 자투리 실 보관함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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