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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짇고리

967회 청바지 리폼

멀리 가는 향기 2019. 9. 15. 15:58


안 입는 청바지 재활용통에 버리지 말고 내게 보내라 광고를 했더니

작은 집 동생이 한 보따리 구해서 보냈는데 모두 재고 떨이 새 바지였다.

영신이 아빠도 식구들 헌 청바지 한 보따리 싸왔고.....


내게도 작은 44사이즈 바지를 싹둑 잘라 몸판으로 이용

바지 가랑이는 팔 소매로

알 뒤 몸판으로 변신 중

허리 벵트 부분이 상의 밑단이 된 것

브이넥 자켓 완성


착용샷

4-5세 아동용 청바지로 만든 숄더백


핸드폰 여권 지갑 용도 크로스백


작아서 쓸모있는 백


청바지 주머니들만 따로 모아서 정리용 벽걸이



청바지들을 잘라서

잇고 또 잇고

레인보우 자수실로 페더 스티치.

요건 쇼파 커버 만드는 중.


뒹굴뒹굴 쇼파에 누워 우두커니 보내 버릴 자투리 시간이 모이면 나만의 명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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