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물건을 보면 마음이 짠하다. 환골탈태 換骨奪胎 시켜주려고 데려 왔다.
자투리 천을 요리조리 이어서
가상자리 빠이핑 둘러주고
얇은 모직 잘라 패딩(형체를 잡기 위해 속에 넣은 폭신한 충전물)을 넣어 의자에 묶어주면
꽃무늬 방석 의자로 다시 태어나다.
스툴, stool 등받이나 팔걸이가 없어 화장대 의자나 식탁 간이 의자로 이용.
소품을 올려 놓아 전시대로 사용하기 딱 좋은 사이즈
사이드 체어, side chair 일상 생활에서 가장 많이 쓰는 팔걸이가 없는 의자
영국의 펍이나 레스토랑에서 사용하는 펍체어로 윈저체어라 부른다.
18세기부터 만들어진 영국을 대표하는 의자.
강도높은 단풍나무로 의자 하부 버팀목을 ,느릅나무로 바닥을 ,소나무로 등받이를 만들었다.
영국의 윈저 지방 농민들이 만들던 의자로 알려져 있다.
가늘고 둥근 봉을 좌판에 여러 개 끼워 넣은 것이 윈저 체어의 기본 형태.
등받이의 봉에 양각을 줘 화려하게 꾸미거나 팔걸이를 더하는 등 다양한 모양도 있다.
엔틱 시장에서 20-25만원 정도에 거래 된다.
미국산 원단으로 만든 얇은 방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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