륭이가 고모가 좋아할 영화라기에 찾아 본 영화
원작소설 첫 번째 시리즈
1957년 런던, 전쟁에 나간 남편을 기다리는 ‘해리스’는
부잣집 파출부로 일한다.
어느닐 주인집 여자의 디올 드레스에 매혹당한다.
500 파운드. (현재 기준 한화 1300만원)나 되는 고급 드레스
평생에 한번 디올 드레스를 입고싶은 꿈을 꾼다
뒤늦게 남편을 기다린 세월만큼 쌓인 '미망인 연금'을 수령하게 되었다.
이러저러 모은 돈을 들고 그녀는 파리로 간다.
디올 드레스를 사기 위해!
매장에 도착한 그녀는 아무나 디올 드레스를 살 수 없음을 알게된다.
상류층만 침여할 수 있는 오뜨 퀴트르 쇼에 입장을 거부당한 그녀
샤샤뉴 후작의 도움으로 콜렉션 쇼를 보고 마음에 드는 의상를 점찍는데 ,
마음에 든 템테이션 드레스는 귀부인의 훼방으로 사지 못하고
그린 드레스를 고른 그녀는 또 다시 어려움을 맞딱드리는데 ,
켈렉션에서 고객이 고른 옷은 고객의 몸에 맞게 여러 번 가봉을 하는데 최소 일주일이 걸린다고
파출부 헤리스의 꿈을 돕자고 나선 직원의 집에 머물며 가봉을 마친다.
거기서 해피엔딩이 아니다
인정 많은 그녀는 입어 보지 못한 새 드레스를 배우지망생에게 빌려주는데
빌려입은 철딱서니 부주의로 드레스에 불이 붙어 신문 가십면을 장식
디올 드레스를 광고한 셈이 되었다.
상심한 그녀에게 디올 직원들이 그녀가 갖고 싶어했던 템테이션 드레스를 제작해서 보내준 해피엔딩!
"디올 드레스는 놀라움과 즐거움을 줘야해요!"
생애 단 한번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 빛나던 여자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여주인공 레슬리 멘빌을 보면서 김자옥을 떠올렸다
TVN <꽃보다 누나 > 여배우들의 크로아티아 여행기
공황장애로 여행도 못한 그녀가 암투병 중에 보낸 생애 마지막 여행
로마황제 지하 궁전에서 음악에 취해 춤추던 사랑스런 여배우를 나는 잊지 못하겟다.
그녀의 부음을 들었을 때 , 대중들에게 마지막으로 보여 준 모습이 아름다워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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