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다시 오지 않는다

동화작가 김향이의 블로그 세상

문득 돌아보니 한 순간

반짇고리

1208회 쓸모 있는 작은 손가방

멀리 가는 향기 2024. 2. 9. 14:48

 

 

 

바람 막이 점퍼 보관하는 손바닥 만한  주머니.

버리기 아까워 튤립 꽃 무늬를 아플리케 했다.

작아도 요긴한 소지품은 다 들어간다.

센토레아 꽃을 수놓아 

핸드폰과 소지품 주머니를 담는 린넨 누비 자투리천 가방 

가벼워서 좋고  손목에 끼니 간단해서 좋고.

 

근거리 외출에  간편한 가방 

무스카리 꽃을 수 놓은 리넨 가방

소지품 주머니,  꽃차 담긴 보틀,  핸드폰, 간식이 들어가도 가벼운  가방.

 

내친 김에 로즈마리 꽃을 수놓은 가방도 하나 더.

기차 안에서도 짬짬이 .............

나이 드니 가죽 핸드백은 무겁다.

가볍고 간편한게 좋다.

 

어디 손가방만 그러한가.

번다한게 귀찮아 

인간 관계도  운신의 폭도 좁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