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버트(미국)는 광산개발자 아버지 사업을 도우며 무역업을 하던 중 외신기자 UPI통신사 특파원)로 활동했다.( 아버지가 경복궁에 전기 개설을 하면서 광산 개발권을 따냈다고)조선이 일본의 식민지로 수탈 당하는 것을 목격하고 조선의 독립운동을 취재해서 서방에 알렸다. 배우 출신 메리(영국)가 행촌동 권율장군 집터 은행나무에 반해 그 옆에 터를 잡았고 , 'DILKUSHA 1923'을 초석에 새겼다고 한다. 신문에 실린 메리의 결혼 기사 앨버트가 광산기계를 구입하기 위해 일본에 머무는 동안 , 메리는 일본에서 순회공연 중이었다.남동생이 전사했다는 소식에 상심한 메리를 친구가 파티에 데려갔고 그곳에서 앨버트를 만났다.앨버트는 인도로 순회 공연을 떠나는 메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