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는 초원을 닮았다.
지평선과 수평선이 다를뿐.
초원을 내달리는 말 한필과
바람을 가르고 미끄러지는 요트가 다를 뿐이다.
부산 수영만을 떠나 만 12시간을 지난 바다의 한지점....
망망대해에서 일출을 맞았다.
사방이 거대한 원. 그 중심에 요트가 있다.
또 하루동안을 바다 위를 미끄러지듯 달려 독도에 닿았다.
외로운 섬. 독도를 홀로 남겨두고 좌로 클맄!
24시간만에 병풍처럼 펼쳐진 섬 울릉도에.....
죽도. 울릉도에서 볼수 있는 섬이다. |
일행이 스쿠버를 즐길 동안 나는 울릉도 둘레길(빨간등대~ 내수전~ 섬목 독도전망대~ 그리고 조금더 ...)을 맛보았다.
숲 사이로 삐죽이 내 보인 죽도.
저동에서 시계 반대방향으로 울릉도을 한바퀴 돌아 나간다.
일행이 스쿠버를 즐길 동안 나는 울릉도 둘레길(빨간등대~ 내수전~ 섬목 독도전망대~ 그리고 조금더 ...)을 맛보았다.
숲 사이로 삐죽이 내 보인 죽도.
저동에서 시계 반대방향으로 울릉도을 한바퀴 돌아 나간다.
( 입고 여행 떠날 반바지에 생긴 얼룩을 가릴 요량으로 동백꽃을 그려넣었다. 첨엔 쑥 스럽더니만.... )
( 입고 여행 떠날 반바지에 생긴 얼룩을 가릴 요량으로 동백꽃을 그려넣었다. 첨엔 쑥 스럽더니만.... )
솟구친 용암이 차거운 바닷물을 만나 만들어진 크랙으로 주상절리가 생긴다던데...
멋진 풍광을 빗어냈다.
울릉도 한바퀴 돌아 나가는 길..... 이제 멀리 울릉도가 보인다. 언제 또다시 볼 수 있을까?
로프 사이로 깍아 논 새끼 손톱만한 초승달이 보인다.
독도 향하던 길에 일출을 보았으니 내려가는 길 석양도 볼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을 갖게한다.
W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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