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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의 집

바비스토리

멀리 가는 향기 2013. 7. 11. 00:36

 

 

 바비가 재현하는 클레식 아트

 

프랑스 인형제작자  자서린 그리바우드가 바비탄생 50주년 기념 컬렉션으로 세계의 전설이 된 유명한 이미지들을 재현. 

1959년 3월에 출시된 바비. 미국인 루스핸들러가 독일인형 '빌드릴리'를 쓸쩍 따라 만든것. 그동안 세계 장난감시장과 패션계에 중요한 문화 아이콘으로 등장해왔다.

 

 

 

 

 

 

 

 

 

 

 

예쁜 인형을 보면 대리만족을 느끼는게 인정상정인데 여기 그 환상을  여지없이 깨뭉개는 사람이있다.

 

인형사진작가 메리엘 클레이턴의 작픔  <꿈에서 깨라> 시리즈 

 

 

 

 

 현대인의 일그러진 가정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처참하게 뭉개진 인형의 환상은 계속 된다. 마치 아름다운 것이 선은 아니다 하고 부르짖는 것처럼

 

 

 

 

 

아름다운 인형으로 처참하고 난잡한 장면들을 연출하는 그의 심정은 어떨까/

꿈에서 깨라 더 이상 화려한 바비는 없다 라고 말하고 싶은걸까?

바비의 팜므파탈을 을 통해 '인생이란 잔호ㄱ한 것이다'를 말하고 싶은걸까?

 

 

여기 로리 시몬즈의 <사랑인형 >시리즈 작업은 분위기가 다르다.

시몬즈는 1949년 미국 롱 아일랜드 출신 사진작가이다. 걸출한 수상경력의 그는 죽자사자 인형 사진만 고집한다.

1983년ㄴ에느 체색된 실내라는 제목의 작은 사진집을 냈는데 돌하우스를 주제로 76년에서 79년에 걸쳐 작업을 했다고 한다.

그녀는 소꼽놀이라는 여성의 감성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 올렸다고 한다. 그 사진집을 볼 수없어 아쉽고 ........

 

 

 

 

그녀 말고도 에드워드 포콩, 엘렌 브룩스, 메리엘 클레이턴, 등의 사진 작가들이  인형을 통해 자신의 예술 세계를 확장 시키고 있다.

 

                                                                                                    - 저스틴킴의 블로그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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