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4회 동화로 풀어보는 인문학 교실

박경리문학공원 (정혜원 관장)은 여름방학 특강으로 <동화로 풀어 보는 인문학교실>을 열었다.

<그 날 밤  인형의 집에서>가 탄생된 배경을 들려주고

종이 인형 만들기 체험 학습을 했다.

자기가 만든 종이 인형으로 이야기를 만드는 상상놀이를 알려줄 생각.

인형 옷을 자로 면서 만드는 열의가 대단하다. 나중에 공학도가 될 성 싶다. ㅎㅎ

선이 삐뚤어질까 긴장하고

잘 못 오릴까 초 집중

짜잔,

예쁘죠. 잉에예요.

독판으로 까불어서  책상을 무인도처럼 옮겨가서 수업 듣던 녀석. 즤 형한테도 막 혼나고.

잉에에게 애완 강아지도 만들어 준 아이

자기 손으로 만든 종이 인형을 들고 성취감에 뿌듯!

왁자지껄.

자기가 만든 인형에 이야기를 지어주는 놀이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우는  효과적인 수업이다.

8월 15일 토지 완간일을 기념하는 <소설 토지의 날 >이 박경리 문학공원에서 열린다.

집필기간 26년만에 대하 소설 5부 20권이 완간 된 것을 기리는 축제다.

11시 박경리 문학과 현대음악연주회

14;00 박경리 전국 시낭송 대회

17;00 전국 대학생 박경리 작품 홍보 대회 시상식

20:00 토지 드라마 콘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