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송리에는 소나무가 많다. 솔방울을 주워다 소품을 만들다 보니 아이디어가 무긍무진 ............
선물로 받은 명란젖 상자가 버리기 아까워서.
요렇게 변신.
이가을샘이 캐나다 다녀오시면서 선물한 인형과 깔맞춤해놓고.
드라마 보면서 예쁜 색을 마구마구 칠했다.
꽃이 귀한 계절에 다과상 샌터피스로 활용.
작은 동생 내외가 잣송이를 주워다 주었다.
잣송이에 골드를 칠하고, 솔방울은 락스로 표백해서 간지를 냈다.
리본에 대롱대롱 매달아서 현관 장식으로
잣송이 하나한 떼어서 만든 꽃가지에 산수유를 더했더니 봄,봄, 봄이 왔어요.
빨강을 칠하니 동백 같기도.
단풍나무 가지에 졸로리 붙여서 꽃꽂이
미니 토분에 잣송이 세워서
수건걸이도 코사지도 만들고
떡갈나무 열매 모자에 물감을 칠했더니 엉컹퀴 같다. 아고, 예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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