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2호 4일차 나이아가라 폭포

나이아가라 폭포(Niagara Falls )

 캐나다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Niagara on the Lake

나이가라 폭포와 1000섬 은 현지 여행사 가이드 투어를 이용하기로 했다.

12시 10분에 출발하면서 가이드로 부터 캐나다 정보를 들었다.

 민주 사회주의 국가인 캐나다는  벤쿠버 빼고  평야지대.

국토가 호수에 잠겨 있는 셈이라 땅이 비옥하다.  

대부분 시유지 인데 땅을 빌리려면 13만평을 빌려야 한다고.

독충도 없고 전염병도 없어 과일나무가 많다고.

여자 셋이 여행 온 줄 알고 사진 찍어 주겠다며 과잉 친절 베풀던 아저씨.

 

나이아가라 폭포는 빙하 작용에 의해 형성되었다. 1647년 프랑스 선교사 헤네핑이 최초로 발견.

1800년대에는 나이아가라 폭포가 결빙 상태였으며 소량의 물만 절벽 아래로 떨어졌다.

나이아가라 폭포 물은 나이아가라 강을 거쳐 온타리오 호로 들어와 다시  대서양으로 흘러간다.

캐나다와 미국의 국경을 이루고 있는  폭포 3개

왼쪽이 미국쪽 폭포, 오른쪽이 캐나다쪽 폭포.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

1840년 최초 사진.

1911년 한파로 언 폭포 사진

미국과 캐나다 간을 연결하는 다리로, 자동차 또는 도보로 건널 수 있다.

메이드 오브 미스트를 타고 나이아가라 폭포 즐기기 . 가장 인기있는 액티비티.

유람선 타고 폭포 제일 가까운 곳에서 인증샷 날리기

폭포 물의 절반이 미국 및 캐나다의 수력 발전에 사용하고,  약 20% 미국의 식수로 사용.

폭포소리가 대단하고 물보라에 무지개가 생긴다.

위대한 자연의 위력 앞에 할말을 잃고 바라 보기만.

젊은 애들은  짚라인을 타고 폭포를 즐긴다.

캐나다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알려진 나이아가라 온더 레이크 로 출발

16000포기 꽃으로 꾸민 꽃시계. 이 전기 시계는 해마다 디자인 공모를 해서 꾸민다고

1812년 미국의 침입을 받았을 때 치열한 격전지였던 이 마을을 유명하게 만든 건 극작가 버나드 쇼 이다.

4월 25일부터 11월 25일 까지 쇼 페스티벌이 펼쳐지는데  이 기간 동안 그를 사랑하는 사람들로 마을이 북적인다.

심지어 그의 연극만 상연하는 쇼 극장이 있을 정도.

마을의 스트릿은 온통 꽃으로 치장 되었다.

퀸즈 로열파크 주변은  사진을 찍으면 바로 화보다.

 이 골목 저 골목  온통 꽃이라 다리 아픈 줄도 모르겠다.

땅이 비옥하니 식물들도 건강하고 꽃도 실하다. 토양이 부러워 죽겠다는 말을 입에 달고 다녔다.

마을 중앙에 있는 시계탑. 예전에는 시계가 비싸서 마을시계를 이용.

세상에서 가장 작은 교회.

 극작가 버나드 쇼(1856-1950)의  희곡「피그말리온은 1914년에 연극으로 초연된 뒤

1956년에<마이 페어 레이디>뮤지컬로 만들어져 큰 성공을 거둔 작품.

1964년 오드리 헵번 주연으로 영화화 돼  아카데미상 8개 부문을 휩쓸기도 했다.

- 오드리 햅번  마이 페어 레이디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조각가 피그말리온은 아름다운 여인상을 조각했다.

조각이 사람이었으면 간절히 원했는데 여신 아프로디테는 그 사랑에 감동하여 여인상에 생명을 주었다.

이처럼 간절히 원하면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을 피그말리온 효과, 자기충족적 예언이라고 한다.

 

심리학에서 피그말리온 효과를 ‘타인이 나를 존중하고 나에게 기대하는 것이 있으면 기대에 부응하는 쪽으로 변하려고

노력하여 그렇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교육심리학의 피그말리온 효과, 즉 교사의 관심이 학생에게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실험을 통해 입증했다.

 

1968년 하버드대학교 사회심리학과 교수 로버트 로젠탈과 20년 이상 초등학교 교장을 지낸 레노어 제이콥슨은

한 초등학교에서 전교생 대상으로 지능검사를 한 후 무작위로 한 반에서 20% 정도의 학생을 뽑았다.

학생들의 명단을 교사에게 주고 '지적 능력이나 학업성취의 향상 가능성이 높은 학생들'이라고 믿게 했다. 

 8개월 후 이전과 같은 지능검사를 다시 실시한 결과 명단에 속한 학생들은 평균 점수가 높게 나왔다.

숙소로 오는 길에 코스트코 들러서 장 봐다가 저녁을 해 먹었다

우리는  자연식을 선호하는 식성이라 음식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일도 없다.

첨가물 투성이 식당음식을 즐기지 않으니  아침 저녁은 숙소에서 건강식을  만들었다. 

주로 연어, 소고기, 치즈, 플레인 요쿠르트, 아보카도,석류, 베리 종류 브록콜리, 꼬투리 콩, 셀러드 야채를 주식으로 먹었다.

130불 정도 장보기를 하면 네 명이 다섯끼를 먹었으니 식비도 절약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