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옹에서 니스에 가려면 아비뇽에서 환승을 해야 한다.
기차역 전광판에 아비뇽이 표시가 안되어 우왕좌왕 할 때
프랑스 남자가 돕겠다고 나섰는데 그는 영어를 못했고 우리는 프랑스어를 못했다.
아름이가 인포로 달려가고 그 남자는 역무원을 데려 왔다.
역무원이 j 플렛폼에서 타라고 알려주어서 그 낭자를 보냈다.
아름이랑 간식사고 j 플랫폼에 갔더니 그 남자가 우리를 찾고 있었다. 잘 타는지 확인하려고.....
너무 친절해서 부담스러웠던 프랑스 남자의 기억.
리옹에서 아비뇽 1시간 30분 아비뇽에서 니스까지 3시간 고속 열차 안에서 여행의 피로를 풀었다.
니스 역에 가방을 맡길 코 인락이 없어 근처 호텔에 맡기고 나오는데
개를 끌고 산책 나온 아줌마가 길을 알려 주겠다고 나섰다.
이 아줌마는 우리가 볼일 마치고 숙소가려는데 또 만났다. 그녀 덕분에 숙소 가는 길도 해결.
니스하면 떠오르는 기분 좋은 추억,
그 니스에서 나를 활짝 반겨준 하늘색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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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스 해변을 닮은 꽃 , 첫 눈에 반했다.
이름이 궁금했고 정원에 들이고 싶어 한국종자나눔회 카페에 물었더니 '플럼바고 (하늘꽃) 이란다
Plumbago 플럼바고는 갯질경이과 Plumbaginaceae에 속하는 열대 아열대 식물이다.
학명은 Plumbago auriculata 이고, 파란색으로 가믐에 강한 상록수 관목으로 남가주지역에 자랄수있는 종류다.
키는 2미터까지 자라고 가지는 연해서 옆으로 퍼진다.플럼바고 에는 여러 종류가 있어서 종류에따라 색갈도 다르다.
보통 Leadwort는 핑크색, Ceylon Leadwort는 흰색, Scarlet Leadwort는 빨강색이다
카페회원들에게 수소문 했더니 삽목한 거 보내 주었다.
요녀석들 애지중지 잘 키워서 날마다 기분 좋은 니스의 하늘꽃을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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