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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다반사

1024회 쓰고 버린 양심

멀리 가는 향기 2020. 9. 27. 08:19

인류의 생활 패턴은 코로나 이전과 이후로 달라져야 한다.

코로나 19 바이러스는 인간들의 방만한 행태에 대한 자연의 반격이기 때문이다.

자승자박 (自繩自縛) 인 셈!

그런데도 인간들은 잘못된 습관을 고치지 못한다.



[출처: 중앙일보] 휴가객 다녀간 제주 해변은 지금…'마스크 쓰레기'로 몸살

 

함부로 버린 마스크 줄이 새의 발목 족쇄가 된다는  뉴스를 보고 기가 찼다.

 마스크 뿐인가, 담배 꽁초 , 일회용 음료수통...................

양심없이  쓰고 버린 물건이 얼마나 많은데

 해마다 장마 ,태풍으로 쓰레기 대란을 치르는데  

상당한 양의 쓰레기들은 바다로 흘러들어 해양생물들을 병들게 한다.

한경 오염을 방지 하기 위해 1회용품 사용을 자제 하라 해도 소용 없다.

테이크 아웃으로 산 음료수 병 (먹다만 커피가 든) 을  길거리에 버리고간 양심불량이 너무 많다

차창 밖으로 쓰레기 담긴 비닐 봉지를 외진 시골길에 던지기도 한다.

 

 

현재는 마스크가  백신이다.

그런데 날마다 쓰고 버리는 마스크는 얼마나 많을까?

 

아이들에게 선물할 천 마스크를 만들기 시작.

판대리서 일하던 짬짬이 수를 놓았다.

마스크 걸이는 코바늘 뜨게로 만들었다

며느리와 아름이 이니셜 자수를 놓아 완성 하고

대만 증선생 내외 것도 만들었다. 추석 선물 부칠 때 보내드리려고.

 

마스크 주머니는  비닐 코팅 천으로 만들었다.

텀블러 주머니.

요통으로 고생하던 아무개가 걷기를 꾸준히 하고 있어서  응원하는 의미로 만들어 줄 생각.

손목에 걸 고 걷다가 목 마르면 쉽게 먹을 수 있도록. 

 

텀블러 주머니 샘플 2

L은 텀블러에 대추 우린 물을 담아 수시로 마신다.  그녀 가방에는 건과일이나 과일이 들어 있다.

인스턴트를 먹지 않는 그녀는 자기 관리도 철저 하다.

말없이 행동으로 꾸준히 실천하는 그녀 의지가 예뻐서  선물할 생각.

 

<면 생리대>

K양은 생리통이 너무 심해서  월차 내고 병원 진료를 받았다.

면 생리대를 사용하라는  의사 처방도 받았다.

 

미국의 여성환경단체가 미국 여성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생리대 제품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생리대에서 스틸렌과 염화메틸, 염화에틸, 클로로포름, 아세톤, 에틸벤젠, 톨루엔, 자일렌 등의 성분이 검출됐다.

이 중 스틸렌과 염화에틸, 클로로포름은 발암성 화학물질이고,

염화메틸은 임신과 출산에 영향을 끼치는 생식 독성물질이다.

K에게 면 생리대 만드는 법을 알려 주고  맨드라미 꽃차를 우려 마시라고 줬다.

 

나 하나  달라진다고 세상이 변할까?

내가 실천 하고 주변 사람이 하나 둘 따라 하면 ........................

 

 

미국의 아마쉬 마을 공동체 사람들은 아직도 19세기 방식으로 자급자족하면서 살아간다.

벨기에 브르쉘에서 브르헤 가는 기차 안에서 본 자전거 주차장.

유럽 사람들은 환경오염 문제로 자동차 운행을 자제하고 있다.

열차에서도 에어컨 바람은 쐴 수 없었다.

우리 나라 지하철이나 버스 안은 냉동 창고 같지만 그들은 환경 오염이나 건강 면에서 사용을 자제하고 있다.

기프트라 부르는 엘리베이터도 수동식, 그들은 불편을 감내하며 산다.

 

유럽 사람들은 환경오염 문제로 자동차 운행을 자제하고 있다.

열차에서도 에어컨 바람은 쐴 수 없었다.

우리 나라 지하철이나 버스 안은 냉동 창고 같지만 그들은 환경 오염이나 건강 면에서 사용을 자제하고 있다.

기프트라 부르는 엘리베이터도 수동식, 그들은 불편을 감내하며 산다.

남이 쓰던 물건도 보물처럼 사고 팔고 ,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 쓰고

코로나 19를 물리칠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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