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 앙투아네트가 가장 좋아했던 화가 엘리자베스 비제 르브룬은 프랑스 왕립아카데미가 인정하는 가장 성공한 여성 화가였다. 후대의 미술 비평가들은 그녀를 시대를 그린 여성으로 불렀다 엘리자베스 루이 비제 르 브루룬은 15살 무렵, 전문가 못지않게 초상화를 그렸고 자격증 없이 화실을 운영했다는 이유로 화실을 빼앗기자 생 룩 아카데미에 입학 여성이 그린 그림을 탐탁치 않아 하던 때 생 룩 아카데미의 회원이 될 수 있었다. 그녀는 화가이자 미술상과 결혼한다. 귀족들과 부유층의 초상화로 명성이 높아지자 앙뚜아네트에게 초대되었다. 이후 몇 년간 앙뚜아네트와 그녀의 자녀들, 왕실 친족들의 초상화를 그리게 되었다. 마리 앙투아네트의 전속화가가 돤 엘리자베스 비제 르브룬은 로코코 시대와 프랑스 혁명기에 유럽 대륙을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