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다시 오지 않는다

동화작가 김향이의 블로그 세상

문득 돌아보니 한 순간

미술관 나들이 43

로코코시대의 두 거장

프랑수아 부셰는  파리에서 태어나  로코코의 대가인 와토에게 그림 교육을 받았다.1723년 왕립미술원에서 회화 대상을 받은 이래 활발한 활동을 하다가,부셰는 그리스 신화에서 주제를 가져온 관능적이고 요염한 그림과, 상류계급의 우아한 풍속화를 즐겨 그렸다. 스승 와토가 죽은 후 부셰는 프랑스에서 가장 유명한 화가가 되엇다.  루이 15세는 그를 왕실 화가이자 왕립 미술아카데미의 교장으로 임명했다.그후 부셰는 왕의 정부들을 그렸고, 권력 실세였던 퐁파두르 부인에게 그림을 가르치기도 했다 .  미모와 학식을 겸비한 퐁파두르 부인은  국정에도 깊이 관여를 했고 많은 예술가들을 후원했다. 그러나 왕의 애첩답게 낭비 또한 심했다.부셰는 퐁파두르 부인의 후원에 힘입어 루이 15세 치하에서 궁정 수석 화가 자리에 오를..

미술관 나들이 2011.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