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_daum->
반포 지하 상가에 가면 만원짜리 페브릭 신발들이 예쁜 게 많다.
11호 자가용을 주로 이용하는 나는 굽이 없는 단화를 애용한다.
천원짜리 신발 깔창을 사서 이쁜 천으로 감싸준 다음에
요래요래 신으면 기분도 좋고, 쿳션감이 있어서 오래 걸어도 발이 무지 편하다.
발리에서 사온 바틱 식탁보( 거기 여자들은 몸에다 둘둘 감아 원피스도 만들고 치마로도 입는다)
짐 정리를 하다보니 찢어져 있길래.
면 안감을 대고
랩스커트로 만들어 입었다.
(엄니 한테 치마 찍어달랬더니 진짜루 치마만 찍었다.^^)
바느질 하는데 열중하면 불볕 더위도 모른답니다.
출처 : 계몽아동문학회
글쓴이 : 향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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